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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욕지도 ‘게새키짬뽕’ 식재료 뭐길래?…경남 양산, 술떡 하나로 연매출 5억?
[생방송오늘저녁] 욕지도 ‘게새키짬뽕’ 식재료 뭐길래?…경남 양산, 술떡 하나로 연매출 5억?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12.0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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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1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78회에서는 △대박의 비밀 - 술떡 하나로 연 매출 5억?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 소문난 효자 아들과 팔순의 어머니 △소문 듣고 왔습니다 - 경상남도 통영 △세상속으로 - 저출산 위기 극복! 임신·출산 시 혜택은? 등이 방송된다.

◆ [대박의 비밀] 술떡 하나로 연 매출 5억?!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오늘의 대박집! 원앤온리, 단 하나만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는 이곳의 대박 아이템은 바로 술떡! 다른 떡은 전혀 없이 오직 술떡만 만들고 있다는 주인장 이병철씨 (49세)!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대박 술떡! 하루에 팔리는 술떡만 2000여개, 연 매출은 5억 원! 

주인장이 술떡을 만드는데 하루에 사용하는 쌀 양은 약 40~50kg! 두 번 빻아 곱게 내린 쌀가루에 생막걸리와 소금, 물을 시켜 반죽한 뒤 35℃ 되는 발효실에서 반나절 정도 숙성시키면 뽀얗게 부풀어 오른 떡 반죽이 완성! 삼나무로 만든 시루에 한 번 더 발효를 시키며 쪄야 예쁘고 동그스름한 술떡이 완성되는데…. 

개별포장으로 위생까지 신경 쓰니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간식으로도 영양만점! 단골 손님들은 기본 2박스 이상 주문한다고. 한 번 방문했던 손님은 놓치지 않고 전화번호를 저장하는 것은 물론 SNS 홍보를 통해 얻은 팔로워수도 1만 4천명이란다. 덕분에 온라인 매출이 90% 가까이 차지한다는데…. 오직 술떡으로 연 매출 5억원에 달하는 대박 떡집의 비밀을 파헤쳐본다.

▷ 방송정보
- <마담잔기지떡> :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서들로)
- 오늘메뉴 : 술떡(잔기지떡)
- 영업시간 : 월~금요일 10:00-17:00. 토요일 휴무

◆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소문난 효자 아들과 팔순의 어머니

경상북도 안동시의 한적한 시골마을에는 요즘 딱 제철을 맞이한 작물이 있다. 추운 겨울에도 한창 수확에 바쁘다는 팔순의 어머니 김두연 씨와 아들 엄기문 씨, 며느리 권희숙 씨. 땅속에서 줄줄이 알사탕처럼 달려 나온 것은 바로 아피오스라는 작물로 인디언들이 주식으로 즐겨 먹었다고 해 인디언감자라고도 불린단다. 포슬포슬한 식감에 인삼의 은은한 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라고. 

고추, 깨, 약초 등을 농사짓던 시어머니의 땅에 특수작물을 키우고 싶던 며느리가 도전한 농사란다. 사실 아들 기문 씨와 며느리 희숙 씨는 평일에는 대구에서 직장을 다니고 주말마다 시어머니가 계시는 안동을 찾는다는데, 4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은 어머니가 걱정되는 마음에 함께 아들 기문 씨와 그의 아내가 일손 돕기에 나섰단다. 

그런데 최근 들어 아들 기문 씨가 더욱 어머니를 찾는 이유가 따로 있다는데, 팔남매를 낳으신 어머니는 최근 3개월 내에 딸을 둘이나 잃었단다. 기문 씨에게는 누이가 세상을 떠난 것이지만 자식 잃은 슬픔은 말로 표현이 안 될 터, 어머니의 마음이 걱정돼 전보다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기 위해 주말마다 만난다는 아피오스 가족을 찾아가본다.

▷ 방송정보
- <안동소소농장>(아피오스)

◆ [소문 듣고 왔습니다] 경상남도 통영

소문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열정피디! 이번 주에 찾아간 곳은 바로 경상남도 통영! 이곳에는 액티비티의 끝판왕, ‘어드벤처 타워’가 있어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는데. 상공 15m의 타워에 무려 96개의 코스가 있어 수준에 맞게 즐길 수 있단다. 해병대 출신이라 자부?던 열정피디, 과연 이번에도 이 어드벤처 타워를 정복할 수 있을까? 

열정을 불태우며 마친 어드벤처 타워 체험!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그에게 ‘욕지도’가 맛집이 많다는 소문을 알려준 한 시민! 소문 하나만 듣고 무려 1시간 20분을 배를 타고 나가 욕지도에 도착하는데! 욕지도에 왔으면 무조건 ‘고등어’를 먹어야 한다고. 소문 듣고 간 곳에는 바닷가 앞에 좌판을 몇 군데 널어 놓고 고등어 회를 호방하게 턱 턱 썰어내는 해녀가 있다?! 게다가 이 고등어 회를 들고 바다와 함께 인증샷은 필수라는데! 성질 급한 고등어를 가장 신선할 때 손님에게 내어 주고, 입에 넣으면 이게 바로 통영 바다의 맛이란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 요즘 욕지도에 오면 꼭 짬뽕을 먹어 줘야 한다는데, 메뉴명이… ‘게새키 짬뽕’? 이거 설마 욕 아니지? 통영 앞바다의 신선한 재료들을 넣으며 지은 이름이라는데, 과연 이 독특한 짬뽕의 맛은 어떨지, 함께 찾아가보자.

▷ 방송정보
- <통영어드벤처타워> : 경남 통영시 도남동(발개로)

- <욕지는짬뽕>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천왕로)
- 오늘메뉴 : 게새키짬뽕 (꽃게+새우+키조개 짬뽕)

◆ [세상속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 임신·출산 시 혜택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가임기 여성 1인당 0.837명 수준이다. 국내 출산율이 낮은 이유로 많은 부부가 ‘돈’을 꼽는다. 하지만 잘 알아보면 임신/출산에 있어 건강보험공단의 지원 내용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2015년 기준 일태아(50만 원), 다태아(70만 원)이던 진료비는 2020년 일태아(60만 원), 다태아(100만 원) 선까지 상향됐고, 내년부터는 일태아(100만 원), 다태아(140만 원)으로 대폭 상향이 예정돼 있다는 특급 정보! 

나이 터울이 있는 3남매를 씩씩하게 양육하는 ‘다둥이 맘’ 조혜린 씨. 2013년 첫 아이를 낳고 난 뒤 2018년 둘째, 2020년 셋째를 낳으며 누구보다 다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데 3남매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육아일기는 물론, 그가 근 10년 동안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낀 다양한 복지 혜택의 변화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본다. 

또한 요즘 세상에 무려 넷째를 임신해 2022년 출산을 앞두고 있는 다둥이 워킹맘 권은영 씨를 만나, 예비 부모를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이 될 건강보험공단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보장 혜택 범위와 그 내용을 알아본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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