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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싱어송라이터 ‘짙은’, 신보 ‘수면에서’ 전곡 라이브 무대
[스페이스 공감] 싱어송라이터 ‘짙은’, 신보 ‘수면에서’ 전곡 라이브 무대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03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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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서 - 짙은 / EBS 스페이스 공감
경계에서 - 짙은 / EBS 스페이스 공감

오늘(12월 3일, 금요일)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경계에서 - 짙은> 편이 방송된다.

싱어송라이터 ‘짙은’이 <스페이스 공감>에서 'December', ‘겨울 숲’, ‘백야’ 등 대표곡들을 비롯해 4년 만에 발매한 EP 「수면에서」 전곡 라이브 무대 선보인다.

뮤지션 ‘짙은’과 개인 ‘성용욱’의 경계는 과연 뭘까? 

◆ 깊은 감성으로 선사하는 ‘짙은’ 울림

2008년 동명의 정규앨범 「짙은」으로 데뷔한 그는 진한 감수성과 문학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을 여러 차례 발표하며 대체 불가능한 싱어 송라이터로서의 음악성을 확립했다. 이러한 그가 ‘겨울 숲’, ‘수면에서’, ‘Bye & Hi', ’나의 생‘ 총 4곡으로 구성된 EP 「수면에서」로 돌아왔다.

◆ 삶의 한가운데에 있는 모두에게

쌀쌀해진 겨울의 초입. <공감>에 찾아온 짙은은, 겨울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December’, ‘겨울 숲’, ‘백야’ 등의 곡을 선곡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존재이면서 또 어떤 것에 속해 있는 의미에서의 경계를 이야기해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람 간의 경계와 관계에 대한 주제의 신보 「수면에서」의 전곡 Live까지 준비해 듣는 이들이 사색할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그는 이날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음악은 즉흥성이 많이 발휘되는 창조적이고 재미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뮤지션 ‘짙은’에게 있어 음악이 갖는 의미를 밝혔다. 또한 “음악과 본인을 분리하지 못하겠다”, “반은 음악, 반은 사람 같은 느낌이 돼버린 거 같다”고 고백하며 뮤지션 ‘짙은’과 개인 ‘성용욱’의 경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한 울림을 선사할 ‘짙은’의 무대는 3일 밤 11시 55분 EBS1 TV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날 수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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