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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식품 공장, 부산시 단독주택 화재 발생
김해시 식품 공장, 부산시 단독주택 화재 발생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1.12.02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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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식품공장의 화재 현장.(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식품공장의 화재 현장.(경남소방본부 제공)

 

산업현장인 공장과 빈집이었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지역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식품공장, 발생 시각은 1일 오후 11시43분경이다. 화재 발생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팀은 즉각 진화 작업을 벌였고 불은 2시간 만에 진압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사람이 머물지 않고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공장 265㎡와 설비 등은 전소되어 약 2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서는 추산했다.

명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 주변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부산의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지역은 부산 강서구 대저동 단층 단독주택으로 발생 시각은 1일 오후 5시7분경이다.

불이 난 집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70대 A씨가 1년여 만에 집에 돌아온 상황이었다. A씨는 전기를 연결하려다 주방에서 불꽃이 튀자 바로 신고했다.

화재는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탔고 소방서 추산 3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오랫동안 전기가 공급되지 않던 냉장고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소방당국은 보다 명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섰다.

화재 발생 시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대처 요령을 미리 숙지해두면 화재 발견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사진 뉴스1  글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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