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복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장소는 양천구 신월동 신월IC, 시각은 2일 오전2시12분경이다.
사고 차량은 신월IC에서 서울방향으로 주행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차량은 도로변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전복되었다.
전복된 차량은 크게 훼손되었고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심한 부상으로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었다.
사고 시간은 새벽 시간대라 다른 차량과의 추돌사고는 없었고 추가 피해자 또한 없다.
과속, 음주 여부 등 사고 원인을 다양한 면에서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고 당시 주변 CCTV 화면 등을 근거로 명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한편 2일 발표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통계에 따르면 충북 지방 교통사고의 경우 동절기인 12~2월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다른 계절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겨울비 강우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더 높다.
겨울로 접어들며 일기가 고르지 않은 가운데 운전자의 주의가 절실히 요구된다.
사진 뉴스1 글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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