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3일 오전 8시 35분경 장애인 단체 시위로 인해 중단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장애인단체는 이날 오전 7시45분부터 여의도역과 공덕역에서 시위를 진행한 뒤 8시35분쯤 해산했다.
시위로 인해 지하철 5호선 천호방향 영등포구청역→여의도역 구간은 열차 운행이 중지됐었다. 방화방향 여의도역→영등포구청역 구간은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는 모든 열차 운행이 재개된 상태"라며 "다만 마천 방향은 밀린 열차가 있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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