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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보성군 진천군 파주시
[지자체 오늘] 보성군 진천군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06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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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벌교오일시장 양성화 위한 상인 격려]

 

주말인 4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이른 새벽 벌교오일장(4.9.)을 방문 직원들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벌교오일장은 그간 벌교역 앞 버스승강장 인근에 노점상 및 적치물 등이 혼재되어 도로변에 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교통사고 등 위험한 상황에 처해져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제기되어 오던 중 장옥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았다.

김철우 군수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옥을 아끼고 가꾸는 몫은 상인들이다’라며 ‘시장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다’라며 격려했다.

 

 

 

 

 


[카이스트, 진천서 K-스마트교육 2.0 사업설명회 개최]

카이스트 융합교육연구센터는 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2022년 K스마트교육2.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진천을 찾은 맹준희 카이스트 융합교육연구센터 소장은 지역 관계자들에게 인공지능(AI) 영재학급 교육지원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K스마트교육2.0’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디지털 교육특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 이전기관 연계협업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 구축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고안됐다.

K스마트교육2.0에서는 △인공지능(AI) 영재학급 교육 △아이티(IT) 스카우트(2기) △버추얼클래스 교육 △혁신도시오픈랩 체험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맹 소장은 “카이스트가 선발한 강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초·중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단계별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하고 AI교육 과정 개발, AI경진대회 등 최적의 인공지능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2022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 위한 국비 7,817억원 확보]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022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7,817억원을 확보했다.

12월 3일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2년 정부예산에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7,817억원이 편성됐는데, 이는 2021년 5,072억원 보다 2,745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파주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지역 현안사업들을 발굴,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정부 각 부처를 찾아 국비 지원 당위성을 피력해왔다. 이와 동시에 지역국회의원들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주요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해 왔다.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는 지역국회의원들과의 협력하며 파주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안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대응했고, 이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확보한 사업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도로·교통 분야의 경우 지역 인프라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민선7기 출범 이후 파주시가 가장 공들여온 분야이기도 하다. GTX, 고속도로건설사업 등에 6,992억원이 편성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건설 3,309억원 ▲김포-파주, 파주-포천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3,183억원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 237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90억원 ▲파주-부곡 연결도로 개설 22억원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16억원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 5억원 ▲법원 초리골 도로확포장 3억원 등이다.

문화‧체육‧보건·관광분야는 2022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 결과 파주시민들이 가장 염원하는 분야로서 347억원이 편성돼 시민들의 여가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무대공연 종합아트센터 건립 191억원 ▲DMZ생태관광 활성화(실감미디어 체험관 운영 및 평화테마 ICT공연 개최) 55억 ▲교하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30억원 ▲금촌테니스장 개·보수 사업 9억원 ▲문산보건지소 신축 9억원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5억원 ▲캠프하우즈 야구전용구장 건립 4억원 ▲DMZ 기억의 전당 기본계획수립 2억원 ▲보광사 개보수 1억원 등이다.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분야는 63억원이 편성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캠프하우즈 공원 토지매입비 27억원 ▲법원·파주 새뜰마을 사업 15억원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11억원 ▲광탄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7억원 등이다.

그 밖에 환경·농업·재난 등의 경우 ▲운정 하수관로 정비 64억원 ▲공릉천 하천정비 60억원 ▲분수리 하수관로 정비 22억원 ▲교하 하수관로 정비 17억원 ▲용미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15억원 ▲민북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30억원 ▲파주LCD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7억원 ▲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억원 등 415억원이 편성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점에 지역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힘들게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파주의 발전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확보한 재원을 2022년 상반기에 70% 이상 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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