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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송파구, 구로구, 강남구립국제교육원
[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송파구, 구로구, 강남구립국제교육원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06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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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공]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코로나19 극복 체험수기 및 그림공모전 개최
- 12월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과 희망’ 주제 글·그림 작품 공모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 극복과 희망’을 주제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체험수기 및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개인과 가족의 일상에 활력과 생기를 전하고자 「코로나19 극복 체험수기 및 그림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공모전은 2가지로 ▲‘체험수기’ 분야는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그림 공모’ 분야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방법은 ▲‘체험수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방역, 감염 극복사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한 내용, 코로나 지원사업 및 보건소 등 도움을 받은 사례 등을 주제로 하여 수기(A4 1장 이상)를 제출하면 된다.

▲‘그림 공모’ 는 코로나19 관련 가족, 행복, 슬픔 등 메시지를 담은 그림(800픽셀 이상 해상도300dpi 이상) 및 그에 대한 설명(A4 1/2장 이상)을 제출하여야 한다.

심사 기준에 따라 분야별로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5명)으로 총22편 작품을 선정하고, 심사 결과는 12월 말 중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선자에게는 구청장 상장 및 2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수상작은 향후 송파소식지 및 송파구 SNS 상에 게재되어 전파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코로나19 극복 체험수기 및 그림 공모전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코로나 극복에 대한 희망의 메세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로구가 ‘이중언어 동화책’을 발간했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이중언어 동화책’을 발간했다. [구로구 제공]

■ 구로구, 내외국인주민들이 쓰고 그린 ‘이중언어 동화책’ 출판
- 이야기 구성, 삽화, 번역 등 배워 직접 제작… 캄보디아 등 외국 전래동화 담아

 

“엄마가 만든 책으로 ‘엄마 나라’ 배워요!”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이중언어 동화책’을 발간했다.

구로구는 “다문화가정의 경우 언어장벽으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다문화가정 아이가 양쪽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동화책’을 제작해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언어 동화책’은 외국 전래동화를 그 나라의 언어와 우리글 번역으로 병기(倂記)한 동화책이다.

구로구는 이중언어 동화책 제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작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내외국인주민들은 6개월간 이야기 구성, 삽화, 번역 등을 배우며 국적별로 팀을 이뤄 동화책을 직접 만들었다.

이번에 제작된 이중언어 동화책은 ▲늑대와 새우(캄보디아어) ▲별사과나무(베트남어) ▲잉어삼총사(중국어) ▲도서관 가는 길(영어·창작동화) 등 4종류로 나라별 전래동화를 담고 있다. 각각 3000권씩 총 1만2000권이 발간돼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됐다.

구로구는 이중언어 동화책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전자책(e북)과 영상북도 만들었다. e북은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lib.guro.go.kr)에서, 영상북은 구로구청 상호문화정책과 유튜브 채널 ‘구구다’에서 볼 수 있다.

오는 14일에는 이중언어 동화책 출판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열린다. 구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동화책 제작 과정 영상 관람, 축하 인사, 감사장 수여식 등이 진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내국인과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어울려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상생하는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 제공]

■ 강남구립국제교육원, ‘겨울방학 온라인 영어특강’ 운영
- 29일까지 수강생 모집… ‘글로벌 토크‘,’겨울방학 영어캠프‘ 등 원어민 강사와 화상 수업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특강을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다음 달 운영한다.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열린다.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원어민 강사가 STEAM Project(3개반), Pop Song Class(2개반), Fast Phonics(1개반) 세 가지 강좌를 진행한다.

대학생과 입학을 앞둔 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토크’는 세계의 정치·경제·문화 등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토론하는 수업이다.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구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gniec.gangnam.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02-3423-68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강남구는 우수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교육1번지’”라며 “청년 대상 ‘GNY 프로젝트’, 성인 대상 ‘Live Class’, 초등학생 대상 ‘Future Readers Program’ 등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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