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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플러스] 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2부. 교과서를 벗어나라
[미래교육플러스] 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2부. 교과서를 벗어나라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2.17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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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2부. ‘교과서를 벗어나라!’ / EBS 미래교육플러스
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2부. ‘교과서를 벗어나라!’ / EBS 미래교육플러스

오늘(12월 17일, 금요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2부. 교과서를 벗어나라!’ 편이 방송된다.

과학 기술의 발달이 불러온 놀라운 세상의 변화! ‘어제의 처방으로 내일의 문제에 대응할 수 없다’는 말과 같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과학교육은 필수요소이다. 그러나, 교과서와 일상 속에서 접하는 기술 간의 괴리로 학생들의 과학 흥미도가 낮은 상황! 전 세계 동향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삶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데…. 

EBS 미래교육 플러스 ‘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2부 - <교과서를 벗어나라!>’에서는 과학교육의 현황과 보완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해본다.

◆ 축소되는 과학교육, 실생활과의 연계 중요

선진국의 경우 핵심교과로 분류되는 과학. 그러나 한국의 경우에는 기초교과가 아닌 탐구교과로 지정되어 있어 학교 수업에서의 비중이 작은 편이다. 홍옥수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교육팀 팀장은 “7차 교육과정부터 축소되기 시작한 과학수업 시수로 인해, 고교-대학 연계 측면은 물론 학생들의 과학 흥미도가 저하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과학교육을 실생활과 연계해, 과학을 배우는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과연 학생들의 흥미를 이끄는 과학수업은 어떤 모습일까?

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2부. ‘교과서를 벗어나라!’ / EBS 미래교육플러스
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2부. ‘교과서를 벗어나라!’ / EBS 미래교육플러스

◆ 미래의 과학 인재, 어려움에서 재미를 찾다!

새싹이 가득한 스마트팜 안,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다? 교내에 마련된 스마트팜에서 직접 조도, 습도, 온도를 조절하며 적절한 생육 환경을 만들어보는 가온고등학교 학생들. 스마트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후 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 학생들의 몰입도와 흥미도가 높다. 이외에도 특성별 중점 과정을 운영 중인 가온고등학교에서는, 중점 별 협업으로 친환경 전기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는 등 학생의 미래역량을 위해 경계를 허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우주 탐사 시대의 개막에 맞춰, 직접 로켓 제작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세종과학고등학교의 ‘리얼라이즈’ 동아리에서는 설계부터 발사까지, 학생들의 힘으로 로켓 발사를 연구 중이다. 학생들은 “분야 특성상 공개된 정보가 적어 어려움이 많지만,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 자체가 즐겁다”고 말했다. 이렇게 학생 참여 중심의 과학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과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교과서 속 지식 전수가 아닌 삶과의 연계가 중요한 과학교육! 교육 전문가들은 ‘탐구를 지향하는 과학의 특성상, 탐구가 삶과 연관되어야만 학생들의 몰입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하며 ‘참여와 실천이 확장되는 과학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믿음을 실현시키고 깨달음을 주는 과학교육! 도전과 혁신을 지향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은 어떤 것일지, 17일 오후 1시 방송하는 EBS 미래교육 플러스 ‘내일을 여는 과학교육 2부 - <교과서를 벗어나라!>’에서 확인해보자.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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