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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지도자 수업 시작 ... 英 2부리그 QPR 코치진 합류
박지성, 지도자 수업 시작 ... 英 2부리그 QPR 코치진 합류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1.12.2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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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서 지도자 교육을 받고 있는 박지성. (QPR 홈페이지 화면 캡처)
QPR서 지도자 교육을 받고 있는 박지성. (QPR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박지성(40)이 과거 자신이 몸 담았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복귀해 지도자 수업을 시작했다.

QPR은 1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B급 지도자 과정을 밟기 위해 구단 16세 이하(U-16)팀 코치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U-16(16세 이하) 팀을 지도하면서 크리스 램지 QPR 테크니컬 디렉터(기술이사)로부터 별도로 지도자 교육을 받는다.

박지성은 200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은 뒤 7시즌을 활약한 뒤 2012년 7월 QPR로 이적해 한 시즌을 뛰었다.

이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에서 임대로 한 시즌을 더 뛰고 2014년 은퇴했다.

2013년 QPR을 떠난 박지성은 8년 만에 자신이 몸 담았던 팀으로 복귀한 셈이다.

박지성은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축구 행정가로 활약 중이다. 2017년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을 1년 간 일한 뒤 올해부터는 K리그1 전북 현대의 어드바이저를 맡아 유럽 구단의 노하우를 전수 중이다.

전북에서 유소년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박지성은 행정 업무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지도자 수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지성은 QPR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는 유럽과 비교해 행정적인 면에서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램지 기술이사의 축구철학을 통해 유소년 교육시스템이 장기적으로 구단에 어떤 이익을 가져다 주는지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이 되는 것이 선수가 되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전술만이 아니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이 모든 분야가 어우러져 선수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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