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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 문화]
[오늘의 교육 문화]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27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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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와 업무협약 맺어]

하윤수(오른쪽) 회장과 한선관 회장
하윤수(오른쪽) 회장과 한선관 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23일(목) 오후 2시 교총회관(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에서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회장 한선관‧경인교대 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융합적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 및 학교교육 선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AI 및 메타버스 연구‧연수‧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AI 및 메타버스 교육 공동 연구 및 학술 활동 수행 △AI 및 메타버스 교육 연수 활성화 △AI 및 메타버스 관련 인적 교류 및 자문 등이다.  
하윤수 회장은  “학교현장에서는 이미 AI 기반의 맞춤형 학습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특히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AI 기반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AI 기술과 메타버스의 융합 등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의 변화는 이미 상당부분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이 그간 쌓아온 AI와 메타버스에 대한 심층적 연구 성과가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게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하며 “교총은 AI와 메타버스 교육이 대통령 후보자의 교육공약은 물론, 새 정부 교육의 핵심 어젠다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총에서 하 회장을 비롯해 박충서 한국교육신문사 사장, 신현욱 정책본부장이,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에서는 한선관 회장, 이세훈(인하공전 교수) 부회장, 김태령(AI교육연구소 연구원) 간사가 참석했다.

 

 

 

 

 

[‘멜로디人관악’ 온라인 콘서트 개최]

멜로디인관악_한마음 통기타 캠프
멜로디인관악_한마음 통기타 캠프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과 관악구 악기연주동아리가 함께 추진한 2021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멜로디人관악’ 온라인 공연이 개최됐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 14팀은 4개월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습과 강습을 이어왔으며 그 성과를 온라인 콘서트 무대에서 마음껏 펼쳤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관악문화재단TV 채널에 공개됐다.

2021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재단은 총 4천만원의 사업비를 교부 받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왔다. 동아리 활동 계획과 수요에 따라 활동비를 지원하며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운영에 힘을 쏟았다.

성과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멜로디人관악’ 온라인 콘서트에는 우쿨렐레, 통기타, 색소폰부터 첼로, 해금, 튜바까지 13종류의 악기, 총 60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연주곡도 동요, 민요, 트로트부터 탱고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꾸몄다.

‘멜로디人관악’은 관악 청년유관단체 연합 ‘관악유스크루’와 협업하여 ‘제2회 줌(Zoom) 페스티벌’에도 참여했다. 지난 30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멜로디人관악’의 연주 공연이 송출되었고,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여 동아리 ‘Mate Ensemble’의 노신애 대표는 “취미생활을 위해 매주 모이는 것이 쉽진 않은데 ‘멜로디人관악’ 참여를 계기로 레슨도 받고 실력 향상을 체감하니 모임이 더욱 즐거워졌다”며 “앞으로 동아리 지원이 더욱 확대되어 생활동아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룻동아리 ‘예니리’의 강사로 참여한 어은숙님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과 우울한 환경으로 둘러싸인 울타리에서 벗어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멜로디人관악’에서 울려퍼지는 고운 선율들이 관악을 넘어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쁨의 전령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은 삶의 행복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대하여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화로 행복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관악문화재단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멜로디人관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또는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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