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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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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04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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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대치 갤러리 기획전 <흥, 행> 개최]

맹호도_106x86cm_한지에 채색
맹호도_106x86cm_한지에 채색

 

KT&G 상상마당은 남정예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흥, 행>을 2022년 1월 3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KT&G 서울사옥 1층 로비에 위치한 KT&G 대치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KT&G 대치 갤러리는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을 컨셉으로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잠시나마 정서적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전시들을 개최해 왔다. 인근 직장인들을 비롯,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하여 무료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흥, 행>은 남정예 작가의 개인전으로써 2022년 임인년 범띠해를 맞이하여 호랑이를 주제로 한 민화 작품 총 2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제목인 <흥, 행>은 즐거움 ‘흥(興)’에, 기운 ‘행(涬)’의 뜻으로 2021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분위기를 떨쳐버리고,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긍정적이고 힘찬 기운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기획 되었다. 용맹한 호랑이의 이미지를 다채로운 색감과 섬세한 필치로 표현하여 작품을 보는 이에게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큰 위로가 될 <흥, 행> 전시 기간 중에는 작품 이미지가 담긴 새해 연하장을 선착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웹툰작가 김보통, 고일권이 그리는 서울 관악구 이야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끈‘D.P’의 원작자 김보통작가와 네이버 웹툰 ‘칼부림’의 고일권 작가가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과 협업하여 서울 관악구를 소재로 한 웹툰을 공개한다.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웹툰 제작은 2021년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창작만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웹툰은 관악의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담은 2편(총 7회)으로 구성된다. 김보통 작가와 고일권 작가가 각 1편씩 선보이며, 웹툰은 오는 1월 26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웹툰‘D.P 개의날’을 연재한 김보통 작가는 관악구 출신으로, 관악구 청년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그림을 지우다’는 지방에서 꿈을 가지고 상경해 처음 자리 잡은 관악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고 성장하는 관악구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인조반정을 배경으로 한 인기 네이버 웹툰 ‘칼부림’을 연재 중인 고일권 작가는 정통 시대극의 강자답게, 고려 위인 강감찬 장군을 조명하는 사극 웹툰을 선보인다. ‘별을 품은 아이’는 총 4회차로 제작될 예정이며, 귀주대첩의 군사적 장면에 인간의 섬세한 심리묘사,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강감찬 장군의 덕장 이미지를 묘사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감찬 장군의 시각으로 주변 역사를 조망하는 입체적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킬러콘텐츠를 제작을 목표로  관악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세인, 호랑이의 모습 독창적 조형어법으로 창작한 10명의 작가 초대]

백서진
백서진

 

갤러리 세인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하여 우리 문화속에 나타난 호랑이의 모습을 독창적인 조형어법으로 창작한 10명의 작가를 초대한다.
 
1부(1/06~15) 김정연 백서진 신태수 이태호 장미경, 2부(1/18~27) 손동준 안윤모 한지민 김성복 오제성 으로 이어지는 전시에 회화 조각 서예 전각 공예 작가들의 50여점이 전시된다.

2여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들을 선조들처럼 호랑이 기운으로 이겨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어흥! 호랑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호랑이의 역사와 문화, 신화, 개인적인 서사를 예술의 미로 엿볼 수 있다.

갤러리 세인 정영숙 관장은 "본 전시를 통해 호랑이의 표상이 지닌 전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하고, 현대예술로 풀어낸 호랑이의 힘과 정신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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