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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보령시 청도군
[지자체 뉴스] 보령시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0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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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영농 취약계층을 위한 ‘농가맞춤형 그린하우스’ 대대적 보급]

 

보령시는 영세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고령농, 여성농업인 등 영농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농가맞춤형 그린하우스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은 660㎡ 이상의 대면적 위주로 추진되어 영농규모가 작은 영세농가의 경우 혜택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농업 보조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영세·고령 농가에 소형 비닐하우스를 맞춤 지원해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기반을 조성코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규모는 1개 농가당 165~330㎡이내의 소형 비닐하우스로,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작물 재배용 또는 농자재 보관, 건조장 활용 등 다목적 용도의 비닐하우스 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사업대상자의 연령, 사업신청자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농, 60세 이상 여성농, 정착한 지 2년 이상 된 귀농인 등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한도는 자부담 50%를 포함해 재배용 비닐하우스의 경우 165㎡(50평)는 450만 원, 330㎡(100평)는 900만 원이며, 다목적 비닐하우스의 경우 165㎡(50평)에 400만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계획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작 규모가 크지 않은 영세농가의 농작물 재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농촌 환경을 만들고 농가의 소득향상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故이승율 청도군수 영결식 6일 엄수]

 

故이승율 청도군수의 영결식이 6일 오전 8시 청도군청 광장에서 엄수되었다. 故이 군수는 지난 2일 향년 7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지병으로 별세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故이 군수의 장례는 유족의 의견을 반영하여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청도군민장으로 진행되었으며,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과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영결식에는 김미연 여사 등 유가족과 김상순 前군수, 이원동 前군수, 정한태 前군수, 이중근 前군수, 이승태 고성이씨문중대표 등 고문, 장례 추진위원, 조문객,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故이 군수의 영결식은 황영호 권한대행의 영결사, 김수태 군의장의 조사, 고성이씨 종중대표의 조사, 고인의 장남(이동훈씨)의 인사순으로 진행되었다.

황영호 권한대행는“청도군을 위한 故이승율 청도군수님의 마음을 잊지 않겠으며, 오로지 청도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행복 청도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심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고 전하며 “故이승율 군수님께서 아픔없는 곳에서 영면하길 기원드린다.”고 영결사를 마무리했다.

영결식을 끝낸 후, 유족의 축문 독송을 시작으로 발인제를 진행되었으며, 고인의 집무실과 자택을 들러 고인의 마지막을 기억한 후, 밀양 화장장으로 출발했다.

고인의 유해는 청도 구미리 선영에 안장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지자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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