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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광주서구 남원시 보령시
[지자체 뉴스] 광주서구 남원시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10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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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월부터‘주민안전보험’ 시행]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월부터 구민의 안전을 증진하고 재난에 따른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또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서구 주민에게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보험사에 가입하는 보장제도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등록 외국인, 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포함)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전․출입 시 자동으로 가입・해지된다.

보장내용은 대중교통(시내버스 등) 이용 중 상해사망과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등 재난사고부터 물놀이사고 사망, 화상 수술비 등 생활사고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항목이다.

보험금 지급 절차는 해당 항목에 피해를 입은 주민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사고발생일로 3년 내 청구 가능)하면 보험사에서 사고조사 후 사고유형에 따라 최대 1,500만원 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한편 구민안전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는 별개로 중복하여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위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실효성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더 융성하는 남원 만들기에 주력]

남원동부노인복지관
남원동부노인복지관

 

남원시가 올해 시정목표를 ‘하나되는 시민! 행복도시 남원!’으로 정하고 ‘개신창래(開新創來: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의 신념으로 시민과 함께 행복도시 남원 만들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광한루원과 관광지를 연계한 도심관광에 중점을 둔 현안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지리산 친환경사업 시험노선 유치 성공, 국립공공의료전문대학원 2024년 개교 등 역점사업을 힘차게 추진, 더 융성하는 남원만들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남원시정설계 방향을 살펴본다.

□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창출로 다채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남원시는 지난 10년간 남원관광의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남원 중‧단기 사업이 지난해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되자 올해 체험형 열린관광 콘텐츠를 확보, 남원만의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원관광지 민간투자개발사업을 통해 광한루원과 함파우 유원지를 모노레일(2.44㎞)과 짚와이어(1.26㎞)로 연결, 도심권 관광 동선을 확장하는 한편 다양한 주제정원이 펼쳐지는 함파우 지방정원과, 옛다솜이야기원 사업 등을 본격추진, 도심관광의 외면적 큰 변화와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남원읍성 복원과 만인의총 유적종합정비, 운봉읍 일원에 이성계장군 전승지 주변개발, 오리정·버선밭 연계 관광사업 등을 추진, 역사를 간직한 남원지역을 관광지로 만드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2021~2022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더 활발하게 운영하는 한편 이와 연계하여 연말에는 ‘남원 미술 에듀센터’도 개관, 남원을 미술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오랜 기간 공들여온 친환경 전기열차사업은 올해 국토교통부 사업비 72억원을 확보한 만큼,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 추진할 예정이며,
이밖에 수목정원, 복합토피아관 등을 조성하는 허브밸리 고도화 사업과 기존 동부권 지역 내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지리산 중심의 대한민국 산악관광도 선도할 방침이다.

□ 도약하는 지역경제 기반 조성, 경제 활력 상승  
시는 올해 ‘다 함께 잘 사는 남원’을 구현하기 위해 더 탄탄탄 지역경제발전의 토대도 만들 계획이다.

가장 먼저 남원만의 기업 유치 특화 제도로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노암산업단지 3지구 내 지상 10층으로 근로자 행복주택을 건립,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2024년까지 광치 농공단지 내 근로자의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75억원)’도 건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서민경제활성화 지원도 올해 계속된다.
 
시는 골목경제 활성화 묘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원사랑상품권을 올해 1,000억원 발행, 10%의 할인율을 그대로 적용하는 한편 지난해 출시한 남원형 배달앱「월매요」를 더 활성화시켜 내수경제회복의 대안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분기마다 지원되는 손실보상금과 방역지원금, 방역비용 지원 외에도 3년간 2%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금융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2011년 화장품클러스터를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면서부터 시작된 남원화장품사업은 올해 더 유망해질 예정이다.

전국 최초의 화장품 전문 임대형 기업 입주시설인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가 올 상반기에 완공됨에 따라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완성단계로 접어들게 되면서 화장품산업의 중심도시 남원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기 때문.

게다가 남원화장품산업의 대외 인지도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콘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화장품산업 활성화가 더욱 기대되는 입장이다.

□ 대한민국 명품 농산물 생산지 육성
시는 올해도 다변화되고 있는 국내‧외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시는 명품 원예농산물을 생산, 전국에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 명품 농산물 생산지로 도약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시설(16억원)을 확충한다.

또 과실전문생산단지의 기반을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도 육성할 계획이다.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을 통한 통합마케팅 활성화로 통합매출 900억원 이상을 목표로 농가소득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 사업’을 2025년까지 활발하게 추진하는 등 남원의 미래먹거리 핵심사업인 추어식품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업인월급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등을 추진하는 등 농업인 복지 향상에도 적극 노력을 꾀할 예정이다.


□ 활기찬 희망 교육, 행복한 맞춤 복지환경 구축
시는 올해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코로나 19로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진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2024년 조기개교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개강한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는 올해 새로운 캠퍼스 건립으로 더 알차게 운영돼, 전략산업분야 전문인력이 양성되는 ‘상아탑’이 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복합형 공공도서관과 어린이 체험과학관 등도 조성해 지역인재가 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육여건도 마련한다.

또 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에게 알차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환경 구축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아동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영아수당을 확대 지급하는 한편 공동육아나눔터(5호점)를 확대 운영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 행복누리센터를 건립하여 한 단계 높아진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 5월에 완공예정인 장애인단체종합회관(가칭:남원시장애인어울림센터)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원스톱서비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4월 건립 예정인 어르신들의 새 보금자리 동부노인복지관(90억)을 통해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건강생활 및 취미여가를 더욱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시민의 체육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사업의 축구장, 족구장 조성에 이어 상반기에 실내수영장과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을 준공할 예정이며, 지리산권 생활 SOC 복합화 공간조성도 박차를 가해 실내수영장, 생활문화센터 등을 조성함으로 지리산권 4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도내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전북도민체전’이 남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도민체육발전도모와 도민화합도 기대된다.

□ 감동행정 추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하나되는 시민, 행복도시 남원 조성

남원시가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추진해 온 시민중심의 소통친절행정은 올해 감동행정 실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수요자 중심의 친절행정 생활화와 비대면 소통행정 강화로 시민들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며,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답게 올해 명맥을 이어받아 맞춤형 편의시설을 겸비한 소통과 공감의 행복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온택트 행정 추진확대 등 행정의 다변화도 꾀한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청년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거비 지원'과 ‘청년 쉐어하우스 조성', 등 주거지원 4대 정책사업을 시행함으로 청년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올해 더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50탄소중립 시책을 발굴하여 친환경 남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대강 사석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56억원)과 세전지구 배수개선사업(103억원)도 본격 추진함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60억원)을 통해 개발로 훼손된 부지를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도심 내 여가‧문화 공간 확충하는 등  쾌적한 도심환경조성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보령시, 올해 농촌진흥사업에 33억8000만 원 투입…내달 3일까지 사업대상자 모집]

 

보령시가 올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48개 사업에 33억8000만 원을 투입하고 사업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력육성 분야 11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 9개 사업, 귀농지원 분야 4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8개 사업, 원예특작 분야 6개 사업, 연구개발 분야 4개 사업, 동물자원 분야 5개 사업, 남부지구지소 1개 사업 등 8개 분야 48개사업에 보조금과 자부담을 포함해 모두 33억8000만 원이다.

특히, 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기술혁신을 통한 현장농업 중심과 농산업의 지속성장’을 목표로 강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백옥향 생산단지 조성과 청년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지원,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기술지원, 귀농인의 조속한 농촌정착을 위한 창업농 육성지원 등이다.

또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시범사업, 우리도 육성 신품종 딸기 현장 확산 기술지원사업, 양송이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활용기술 시범사업 등도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3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3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예탁금 잔액증명서(자부담 사업의 경우), 교육수료증 및 친환경인증서 등을 구비해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 접수 완료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를 진행하고, 농업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이전까지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기후변화 등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최신의 영농기술 보급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의 소득 향상을 이루는 것이 최대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전문역량개발 및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지자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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