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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양평군 완주군 울진군
[지자체 뉴스] 양평군 완주군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10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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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소정보 업무 활성화 평가 국무총리 기관표창수상]

 

경기도 양평군은 2021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평가에서 최우수 정책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기초자치단체로는 가장 높은 정부 포상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업무평가에서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소정보안내시설물을 확충․정비하고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 및 홍보를 위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방역용품 배부 맞춤 홍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를 높이고자 도로명주소 마을지도 277개를 제작해 ‘도로명주소 대형 안내도’를 각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부착해 마을 사람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알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물맑은 양평시장 안내도를 도로명주소 기반으로 최신화해 상인 및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 길찾기의 편리함을 크게 향상시켰다.

군은 올해에 생활과 밀접한 사물주소 부여 확대,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확충, 상세주소 부여 확대, 도로명주소 위치 찾기 개선, 자전거길 쉼터 주소부여 등 시대 변화에 맞는 선진 주소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공간조정-랜드마크 신축 검토해 볼 만”]
 

 

28개의 잠사 건물로 분절돼 있는 현재의 완주군 복합문화지구(누에)를 10개 공간으로 조정하고, 완주군청과의 공간 관계를 연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전문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완주군은 7일 오후 2시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지구 정비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외부공간 정비를 위한 기본구상 연구와 지구 내 건물과 시설물의 경관 조상 방향 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진 원광대 산학협력단 교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통해 “복합문화지구의 기초조사와 주민기획단 경관개선 제안, 사회동향과 관련 연구 분석, 장소 브랜딩 등을 종합해 외부공간 조성의 기본방향을 설정했다”며 지구 내 공간의 재정립과 동선의 재설정, 오픈스페이스 확보 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누에지구는 58%의 야외공간을 확보하고 있지만 도로로 부절되어 있다”며 “공간을 통합해 중앙광장으로 조성해 중심성을 확보하는 등 도시적 맥락을 고려한 공간 조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누에지구의 인지도를 높이고 공간 활용을 강화하는 상징 건물인 누에 랜드마크를 신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볼만 하다”며 “테마 공간별 성격에 조화를 이루도록 조경계획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요청된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복합문화지구의 외부공간 정비 접근 방향과 문화현장 주민기획단 워크숍 내용, 시설물의 경관 조성 방향, 장소 브랜딩, 외부공간 사례, 외부공간 조성 기본방향과 마스터플랜 등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놀이와 교육, 문화 생산과 소비, 자연자원을 활용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문화예술 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더 발전시키면 완주를 상징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쉽게 손을 대기도 어려운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용진읍 완주군청 인근에 있는 복합문화지구는 폐산업 시설과 유휴공간 등 기능을 상실하고 활동이 정지된 공간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와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폐산업 시설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구 전북도 잠업시험장 단지에 조성되었다.

누에 사업단 직접 운영 9개 동을 포함한 19개 동으로 구성된 지구의 전체 면적은 51,818㎡이며,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복합문화지구 일대까지 포함한 총 7만㎡를 공간적 범위로 설정했다.

 

 

 

 

 

 

[울진군, 보훈예우수당,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배우자 복지수당 인상]

울진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보훈수당을 인상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예우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군은 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보훈예우수당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10만원에서 12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각 2만원씩 인상하여 지급한다.

대상자는 2022년 1월 현재 1,017명으로, 울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보훈처에 등록된 만65세 이상의 국가유공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추진했다”며“우리 사회에서 존경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받아]

울진군은 오늘 21일까지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 중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연간 48만원(자부담 9만 6천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또한, 신청자 중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2022년 국비 시범사업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고 국비사업에서 제외된 대상자는 군 자체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별도로 지역 친환경농산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울진군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등 증명서류를 가지고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2월 초까지 군에서 선정하여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먹거리 제공을 통해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지자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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