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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장성군 전주시 정읍시
[지자체 뉴스] 장성군 전주시 정읍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10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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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장성군이 이달 28일까지 202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억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 시설 설치, 한우 입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기간 3년 이하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도울 방침”이라면서 미래 농업 발전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도전과 혁신으로 담대한 미래 연다]

전주시가 바이오헬스케어와 수소 등 미래 신성장산업과 지역 기업들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전주형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을 도입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탄탄한 경제 기반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새해 계획을 밝혔다.

이와 동시에 시는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덕진권역을 재생하는 5대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와 글로벌 관광도시, 문화예술도시, 책의 도시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한 청사진도 내놓았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2년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담대한 미래를 향한 전주다운 도전과 혁신’이라는 비전과 경제·생태·문화·복지 등 4대 분야 18대 전략을 제시했다.

분야별 전략을 보면 먼저 경제 분야의 경우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통해 빠른 일상회복에 나서는 것을 기초로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 고도화 △디지털경제 기반 생태계 조성 △기업성장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강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 등의 전략이 언급됐다. 

시는 기업과 대학, 병원과 함께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조성에 나서고 수소·탄소·드론·금융 등 4대 신성장산업의 질적 도약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여기에 전주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와 전주혁신창업허브,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산학융합플라자, 전북중소기업연수원 등으로 이어지는 5대 성장거점을 마련해 경제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와 VR·AR제작거점센터 등을 통해 J-디지털 창의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전주형 상생일자리와 중소기업 종사자 퇴직연금제를 추진해 안정적인 일자리 생태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중개수수료 0%의 전주형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 도입과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확대 발행, 도매시장 현대화 등 소상공인 지원책도 빼놓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50 탄소중립 선도적 추진 △천만그루정원도시 조성 △생태교통 시스템 확대 등 생태도시로의 대전환과 광역도시 성장기반 구축에 공을 들인다.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 사업부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쾌적한 녹색 주택 조성 등에 이르기까지 에너지자립도시 구현에 나서는 한편, 도심 바람길숲과 정원도시 10대 거점을 조성하는 등 천만그루정원도시로 나아가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또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도입과 전주역사 전면 개선사업, 친환경 수소버스 보급 등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생태 교통수단을 늘리는 데에도 힘쓴다.

특히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덕진권역에서는 6323억 원 규모의 메타버스 중심의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경제형기반 도시재생 사업을 포함해 정원의 숲 조성,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시립미술관 건립, 로파크 건립 등 5대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주다움을 기반으로 글로벌 문화여행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문화 분야의 경우 △책의도시 조성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문화예술도시 조성 △역사문화도시 명맥 계승 등에 주력한다.

그간 도서관 공간 혁신에 힘써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중호수 공공도서관, 검이불루(연화정) 도서관 등 특화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고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과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등을 통해 책산업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옥마을 무가선 관광트램과 외국인 특화 관광허브, 한옥마을 국제관광 안내소 등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을 확대하고, 전라감영 전체 복원 및 전주부성 일부 복원,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 등 역사문화도시 전주의 명맥을 잇는 데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융합형 통합돌봄 선도사업 등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 구현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야호플랜 확대 추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존중 도시 구현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사람 중심 전략들도 추진한다.

시는 이날 제시한 주요 사업들을 시의회와 전문가, 시민들 대상 의견수렴과 자문 등을 거쳐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기존 방식대로 꿈꾸거나 정해놓은 선 안에 멈춰있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시간을 보내왔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전주답게 도전하는 한 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 올해부터 아동수당 만 8세 미만까지 연령 확대]
 
정읍시가 올해부터 아동수당을 확대 지급한다.

시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아동수당의 지원 대상을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만 7세 미만의 아동 약 3,519여 명에게 지급된 아동수당을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면 지역 내 아동 700여 명이 추가로 아동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2022년 1월 기준 만 8세 미만(2014년 2월 1일 이후 출생)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까지 아동수당을 받는다.

다만, 전산시스템 개편 등 시행 준비로 인해 아동수당 개정법은 2022년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가 돼 이미 지급이 중단됐거나, 중단될 아동(2014년 2월 1일~2015년 3월 31일 출생)에 대해서는 2022년 4월에 아동수당 지급 시 2022년 1~3월분을 소급해 지급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았던 경우라면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고, 신규신청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수당의 지원 연령 확대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정읍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지자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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