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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의정부시 청송군 충주시
[지자체 오늘] 의정부시 청송군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1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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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재울도서관, 공간을 넘는 모두의 서재로 운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7년 12월 22일 전국 최초로 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한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을 가능역에 개관했다. 기존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을 시행하던 공간에 환경개선 및 도시재생의 목적으로 공공문화시설인 도서관을 건립했다.

개관 이후 4년간 가재울도서관은 가능역 주변 환경개선과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민선 7기 역점사업인「The G&B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한 ‘도서관 이야기길 조성’과 ‘초록빛정원 원예 수업’, 비대면 시대 노인 인구의 디지털 소외를 막기 위해 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배우는 ‘어르신 디지털 문맹 탈출 프로그램’등 문화재생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의 역할을 위해 시민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비대면·대면 독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 독서 생활의 이정표, 사서 컬렉션 운영
독서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평소와 다른 분야의 책에 도전할 때 사람들은 추천 도서를 찾곤 한다. 이런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서 가재울도서관은 매월 북큐레이션 서비스인 사서 컬렉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이란 책을 의미하는 북(Book)과 정보를 수집, 선별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전파하는 것을 의미하는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하는 신조어다.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담당 사서는 매월 SNS, 뉴스, 서점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등 화제가 되는 이슈를 확인해 이달의 주제를 정하고 해당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을 선별하여 도서관 내부 별도 공간에 전시하고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등 비대면 공간에서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가재울도서관 특성화 주제인‘여행’과 연계해 여행책을 추가로 소개하면서 여행이 어려운 현재, 책을 통해 간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 관심 유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보다 깊은 책 읽기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매월 사서 컬렉션 주제를 환기시키고 추천 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제와 연계된 하루 수업과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가재울 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으로 에세이를 배우고 작품을 완성하는‘나를 담는 그릇, 에세이 쓰기’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독서토론 콘서트’,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정보소외계층 독후 프로그램 등 보다 깊은 책 읽기를 지원하는 상·하반기 독서 활동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도서관과 협력하는 청소년을 위한 작가강연회 역시 지속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이 관심 있는 작가를 직접 추천해 진행하는 강연회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 기회와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어 선생님과 학생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 비대면 독서 모임「몰입」시작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책을 읽는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새롭게 비대면 독서 챌린지 「몰입」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읽어야 할 분량과 간단한 미션을 공지하면 참여자는 모임에 소속된 다른 시민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책을 정해진 분량만큼 읽고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매주 반복하면서 정해진 책을 완독한다.

1년 동안 읽을 도서는 2022년 올해의 책, 베스트셀러, 문학상 수상 도서, 타 기관 추천도서 등으로 구성하여 6권, 12권, 20권 완독을 목표한다.

이렇게 다른 참여자들과 진도에 맞춰 읽은 책들을 보면서 완독했다는 자신감, 성취감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생활에 자리 잡은 독서 습관도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가’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4), 시도교육청(17), 광역지자체(17), 기초지자체(226)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에 따라 민원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해 합동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고객중심 및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사업추진으로 타 기관과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추진해 지역 상황에 맞는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 운영은 14개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민원실의 민원대기 상황을 우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해 민원 편의 증진 및 행정서비스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취약계층 배려창구, 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무인민원 발급기 운영은 만점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2월 중 무인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자금동, 가능동, 장암동주민센터에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옥외부스 형태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맞춤 민원서비스 제공을 확대 할 계획이다.

 

 

[“1등 농산물, 앞서가는 복지농업 실현” .....청송군, 2022년 농정시책 추진방향 발표]

영농현장을 방문한 윤경희 청송군수가 농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영농현장을 방문한 윤경희 청송군수가 농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2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991억원을 확보하고 “1등 농산물, 앞서가는 복지농업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새소득작물 육성 및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추진, 농가 직거래 및 농특산물 홍보, 산지유통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유통기반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농민수당을 들 수 있다. 2020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 청송군 농민수당은 경상북도 전체로 반향을 일으켜 금년부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으로 확대되어 한층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밖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302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여성농업인들 가사활동과 농작업의 병행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출산농가영농도우미 지원, 농촌마을공동급식시설 운영지원, 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에 109억원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지원, 객토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고추부직포, 멀칭비닐, 세척기, 건조기, 수확편의장비 등) 지원에 19억원을 투입하고, 채소류 및 원예‧특용작물 생산농가에도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소득 작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의 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54억원을 지원하여 품종갱신, 지주, 관수, 미세살수, 방풍망, 철망울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아울러 대폭 줄어든 도비 예산을 군비로 추가 편성하여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5억원, 과수 생력화장비 6억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14억원,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에 16억원을 확보하고 과실 품위 향상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대도시 판촉, 언론매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통 편의장비(포장작업대) 지원사업과 지역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지원 사업을 신설하였다. 여기에 농산물 포장재 지원, 택배비 지원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21억원), 농산물 저온유통센터 구축지원사업(10억원)을 통해 산지유통조직의 인프라를 정비해 나가며 청송사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청송군과 7개 계통출하조직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출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100억원 이상의 기금 조성을 통해 농축산물 시장가격이 하락했을 때를 대비함으로써 농가경제의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천혜의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은 1등 농산물을 생산하는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농업·농촌발전에 역점을 두고 복지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1월 19일(수) 일구데이 개최... ㈜재세능원 40여 명 채용 예정]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취업 지원 채용 행사를 연다.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수) 오후 2시에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1월 일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구데이에 참여하는 ㈜재세능원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직 40여 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근무 형태는 3조 2교대로 정상 교대 근무시 임금은 수당 포함 연 4,000만 원 가량이다.

㈜재세능원은 중국 본사인 롱바이(Ronbay)의 투자회사로 2021년 4월 착공하고 오는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1공장 Set-up 진행 중이다.

㈜재세능원은 연간 6.5만 톤의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1조 및 채용 500여 명을 계획하고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위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매월 19일 일구데이 △수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구인기업의 필요인력 적기 지원과 구직자의 취업 지원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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