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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함양 산꼭대기 집, 남원 지리산 원촌마을 “칼바람에도 따뜻해요”
[EBS 한국기행] 함양 산꼭대기 집, 남원 지리산 원촌마을 “칼바람에도 따뜻해요”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1.2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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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월 21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오지의 겨울’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산이 에워싸고 강물이 가로막아서 아무나 갈 수 없는 곳, 오지(奧地). 빠르게 흘러가는 바깥세상과 달리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순수의 땅이다.

그곳에 가면 우리가 잊고 있던 계절 본연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다. 과연 이번 겨울은 어떤 모습일까. 엄동설한에도 담담히 오지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겨울날의 풍경을 담는다.

이날 <한국기행> ‘오지의 겨울’ 5부에서는 ‘칼바람에도 그 집은 따뜻하네’ 편이 방송된다.

◆ 칼바람에도 그 집은 따뜻하네 – 1월 21일(금) 밤 9시 30분

오지의 겨울 5부 ‘칼바람에도 그 집은 따뜻하네’ / EBS 한국기행
오지의 겨울 5부 ‘칼바람에도 그 집은 따뜻하네’ / EBS 한국기행

경남 함양의 산꼭대기에 사는 김세평, 김용숙 씨 부부. 전날 내린 눈에 부모가 걱정돼 아침 일찍 아들 성균 씨가 찾아왔다.

부모를 따라 귀촌한 아들은 아버지를 스승 삼아 시골 일을 배우는 중. 산에서 나무를 구해 표고버섯 종균 작업할 준비를 한다.

칼바람에 꽁꽁 언 몸을 화목난로의 온기로 녹이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채우는 가족. 추운 겨울이지만 가족이 함께 있기에, 행복한 나날이다.

오지의 겨울 5부 ‘칼바람에도 그 집은 따뜻하네’ / EBS 한국기행
오지의 겨울 5부 ‘칼바람에도 그 집은 따뜻하네’ / EBS 한국기행

10년 전 지리산 풍경에 반해 남원의 원촌마을에 터를 잡은 강은경 씨. 산 능선이 잘 보이는 전망 좋은 70여 년 된 한옥이 보금자리다.

이사 왔을 때 손댈 데 많은 낡은 집을 어머니가 고쳐줬는데 그만 세월을 못 이기고 부뚜막이 무너져 내렸다.

그 소식 듣자마자 찾아온 어머니는 딸과 함께 부뚜막을 고치고 아궁이에 불을 땐다.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아궁이가 있어 은경 씨의 겨울은 따뜻하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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