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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거제시 김해시 전주시 영천시 청송군
[지자체 오늘 뉴스] 거제시 김해시 전주시 영천시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2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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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 청년 도약 사업」참여 기업 모집]

거제시는 오는 28일까지 「거제 청년 도약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 청년 도약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미래 신산업·뉴딜연계 지역특화 분야 육성·혁신성장 및 비대면·디지털 산업과 연계한 정규직 일자리를 청년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관내 사업장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사업 선정 후 만18세 ~ 만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 시 기업에 청년 인건비 월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사업 참여 청년에게는 월 15만원의 역량개발비, 직무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 및 타 지역 청년이 거제시로 전입 시 월20만원의 주거비도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2022. 1. 24.(월) ~ 1. 28.(금)로 거제시청 조선산업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해시 5개 전통시장 설맞이 소비촉진 행사]

 

김해시는 23~29일 설 명절을 맞아 5개 전통시장에서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동상, 삼방, 외동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한다.

페이백 행사는 구입액 20만원 한도 내에서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장유시장은 5일장이 열리는 23일과 28일 2일간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가 진행된다.

진영시장에서는 5일장이 열리는 24일과 29일 2일간 2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설 맞이 소비촉진 행사 기간 중 1일 고객 수가 1,300명 정도 늘어 전체적인 매출액이 16% 정도 증가했다.

 


[전주시, 촘촘한 복지·탄소중립 선도 ‘박차’]

전주시가 노인·장애인이 자신이 사는 집에서 돌봄을 받는 융합형 통합돌봄을 강화하고, 노인과 장애인이 일자리를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노인일거리 공동작업장과 장애인 근로사업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위한 20만 시민교육을 본격화하는 한편, 친환경차와 충전시설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은 13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 녹색전환 미래환경’이라는 비전과 복지·환경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모두가 따뜻한 복지안전망 구축 △건강하고 풍요로운 어르신 통합돌봄 △장애인의 자립생활이 가능한 포용도시 구현 △여성·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 조성 △탄소중립 선도적 추진으로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위생 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이다.

시는 먼저 모두가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장기 발전방향을 내놓는 데 주력키로 했다.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조사를 마친 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맞춤형 복지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체계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난도 사례 발생 시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현장수퍼바이저도 지정·운영키로 했다. 

또한 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융합형 통합돌봄 모델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75세 이상 전수조사 결과를 통해 건강과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24시간 안심서비스와 동행지원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일자리를 양적으로 확대하고 노인일거리 공동작업장을 가동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장애인 근로사업장을 오는 12월까지 건립하고,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자립 동반인을 연계해 주거결정권을 보장키로 했다. 장애인을 위한 상담, 자립·전후 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제공, 주거환경 개선,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자원도 연계해 주기로 했다.

여성·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최대 29개소까지 확충하고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도 개선한다. 방과 후 돌봄공간인 야호다함께돌봄센터는 지금보다 5개소 늘려 21개소로 확충하고, 6세 이하의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 육아나눔터도 4개소로 확대해 맞벌이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로 했다. 여기에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성평등 복합문화공간 건립 사업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일상복귀를 돕기로 했다.

시는 탄소중립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민 20만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애주기별 탄소중립 교육에 나서는 동시에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 사업 △덕진구청 녹색건축물 개선 사업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확대 △탄소중립 시민소득(가칭) 연구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도 보다 확대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440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대상 확대,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3450대 교체, B-C유를 사용하는 보일러를 도시가스 및 전기히트 펌프로 교체하는 사업 등이 강화된다. 전기자동차 836대 구매 지원, 급속 전기차 충전시설 40기 설치, 100세대 이상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독려 등에도 힘쓰기로 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 녹색전환 미래환경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환경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정책 지원과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새해 새롭게 달라지는 시책 꼭 확인하세요”]

 

영천시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2년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시책·제도를 소개했다.

새해 달라지는 주요시책·제도는 ▲결혼(2) ▲노인·장애인(2) ▲양육(3) ▲소상공인(1) ▲농업(3) 5개 분야 11개 항목이다.

--결혼 분야
①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300만원 지원 (시)
기존에 신혼부부에게 지원하던 예식비 지원금 100만원을 결혼장려금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300만원으로 증액했다.

혼인신고한 지 2년이 경과하지 않은 만 49세 이하 남녀로서, 혼인신고일 이전 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 시에 주소를 두고 계속해서 영천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6개월 후 100만원, 최초 지급 1년 후 100만원, 2년 후 100만원 지원으로 3년간 총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22년 1월 1일자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개정일 이후 혼인신고 하는 신혼부부부터 적용된다.

② 혼인축하카드 전달 (시)
2022년 상반기부터 관내에서 혼인신고한 자에게 축하 메시지와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임신·출산·양육 지원 시책 등을 담은 혼인축하카드를 전달한다.

---노인·장애인 분야
③ 경로당 깔끄미 사업 확대 실시 (시)
경로당 실내·외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및 휴식 공간인 경로당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자 시행됐다.

지난해 9월부터 150개소에 시범 실시했고,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영천시 421개 전체 경로당으로 사업을 전면 확대 실시한다.

④ 장애인 등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 (시)
자동차세 감면 대상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자동차, 취득세 감면을 받은 다자녀 가정의 자동차, 한부모가족의 자동차로써 영천시 소재 자동차 종합검사 지정정비 사업자에게 종합검사를 받을 시 검사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종합검사일 현재 영천시에 주민등록과 자동차 사용본거지를 두고, 종합검사 받는 날까지 감면요건과 지원 자격을 유지하는 자에게 연간 1대에 한해 종합검사비의 50% 이내 금액으로 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양육 분야
⑤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연령 확대 (정부)
기존에 출생 시부터 만 7세 미만까지 지급하던 아동수당(월 10만원)을 올해부터는 만 8세 미만까지 지원한다.

⑥ 영아수당 지원 (정부)
2022년 출생아부터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은 두 돌 전까지 기존 가정양육수당(0세 20만원, 1세 15만원) 대신 영아수당 3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영아수당은 2025년 50만원 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2025년이 되면 어린이집 이용 시의 보육료와 가정양육 시의 영아수당(현금)이 50만원으로 같아져 양육방식과 관계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⑦ 국민기초생활수급 한부모가족 양육비 증액 (정부)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기초생계급여를 지원받는 가정에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로 월 10만원을 지원했으나 2022년부터는 기초생계급여 미지원 가정과 동일한 20만원의 자녀양육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분야
⑧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시)
1인 영세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한다.

관내 사업자등록을 둔 소상공인 중에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를 사용하지 않는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납부한 고용보험료 일부를 3년간 지원한다.

--농업 분야
⑨ 대형농기계(트랙터) 구입 지원 (시)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작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트랙터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지원 30% 자부담 70%이며,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⑩ 곤충사육농가 톱밥·밀기울 지원 (시)
관내 곤충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곤충사육 먹이로 활용되는 톱밥·밀기울 구매비용을 지원하며, 지원단가는 포당 5,000원이다.

⑪ 농민수당 지원 (도)
신청연도 1월 1일 전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농가당 전·후반기로 나눠 각 30만원 씩 총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새해 달라지는 시책 및 주요제도에 대한 세부내용과 담당부서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확인하시고 놓치는 혜택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송사랑화폐, 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여]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월 19일 청송사랑화폐 판매대행점들과 판매수수료 인하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약 내용은 청송군과 10개 판매대행점 간의 청송사랑화폐 판매 및 환전 등의 업무대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사항은 앞선 1월 14일 농협 청송군지부에서 가진 회의를 통해 결정 되었던 판매수수료 인하 건을 반영해, 판매수수료를 0.7%에서 0.6%로 줄였으며, 환전수수료는 0.5%로 유지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각 금융기관에서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판매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었고,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해 군 재정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사랑화폐는 작년 한 해 동안 약 447억원이 판매되었으며,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를 비롯한 기타 각종 정책수당들로도 활용돼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골목상권의 활력을 살리는 큰 역할을 했다.
 
다만, 아직까지 지난해 화폐 8천 7백 여 만원이 미환전으로 남아있어, 군은 2월 말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교환 신청을 하면, 1차(1/27), 2차(3/4)에 걸쳐 2022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해줄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활력 회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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