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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포커스] 남원시 담양군 보성군 부안군 신안군 양평군
[지자체 뉴스 포커스] 남원시 담양군 보성군 부안군 신안군 양평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2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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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협약 공모사업 준비 박차]

남원시는 지난 1월 13일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기구인 생활권단위 추진위원회를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개최하였다.

생활권단위 추진위원회란 행정, 전문가, 민간단체가 생활권 면단위 정책과제 설정 등 의사결정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이번 회의는 농촌중심지 6개소, 기초생활거점 6개소 등 12개 생활권 위원장이 참석하여 그간의 사업성과 분석과 남원시 중장기적 사업인 농촌협약에 대하여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농촌협약은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자체가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의 상위 계획을 중심으로 농촌공간 전략계획, 생활권활성화계획, 농촌공간정비계획 등 기본계획수립과 농촌협약 추진체계 구축 등 필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이에 남원시는 2021년부터 농촌협약 전담 조직구성, 계획수립을 위한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 등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이번 생활권단위 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현장목소리를 담아내고 행정협의회를 통한 부서간 연계사업 발굴 등 농촌협약 기초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담양군, ‘여행자의 도시, 담양’ 여행후기 작성 이벤트 진행]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올해 1년간 담양군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자의 도시, 담양’ 여행후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확산 이후 위축된 소규모 여행객을 끌어들이고 SNS를 활용한 여행후기 작성을 통해 담양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을 방문한 여행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 블로그나 SNS 계정에 담양을 여행하며 느낀 소감을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게시한 뒤, 담양군 문화관광 누리집 여행후기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분기별로 우수후기를 선정하며,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담양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문화관광 누리집 ‘여행후기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성군, 정부보급종 차액지원 사업 추진… 농가부담 완화]

 

보성군은 식량작물 품질향상 및 종자 갱신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2년 정부보급종(벼, 밀, 콩) 차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공급하는 품질 보증 종자로 생산 단계별로 철저히 관리돼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발아율이 높아 품질향상 및 수확량 증대효과 있다.

보성군은 도비를 확보해 벼의 경우 1만원/20kg, 밀 7천원/20kg, 콩 4천원/20kg으로 작목별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정부보급종을 신청․공급 받은 농업인이다. 우선공급분 종자 이용 육묘사업자와 밀 우선공급분으로 신청한 종자는 제외된다.

보급종 신청 기간은 벼의 경우 1월 28일까지이며, 콩은 2월 1부터 4월 8일까지, 밀은 7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다. 신청은 각 읍면 농민상담소에서 받으며, 공급은 각 지역농협에서 한다.

 


[부안군, 민선7기 공약사업… 완료율 89.8% ]

 

부안군은 17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7기 군수공약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행상황을 확정했다.

공약이행실적 평가는 분임별로 나뉘어 각 세부사업의 당초계획 이행여부, 사업 진척도, 사업비 확보 현황, 집행비율 등 각 부서에서 제출한 평가 자료와 각 공약담당자의 설명, 질의‧응답 등을 통해 평가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2020년 11월 공개모집 공고 등을 거쳐 선발 됐으며 참여행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등 4개 분임으로 나뉘어 각 분임별 분임장과 일반위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민선7기 69개 세부 공약사업 중 이행완료 62건(89.8%), 정상추진 6건(8.7%), 일부추진은 1건으로 평가 되었다.

각 분임별 평가의견 발표시간에 참여행정 양용두 분임장은 ‘출향민 네트워크 구성’ 공약에 대해 출향민들이 고향에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감동을 전하며 함께 하는 행사를 개최해주기를 당부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가장 열띤 질의·응답을 하며 공약사항에 대해 관심을 보였는데, 이숙희 분임장은 평가발표 시간에 ‘부안에 관광분야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특히 ‘복합 휴양 타운 유치 공약의 추진사항으로 대규모 휴양콘도 유치, 전북 교육수련원 유치,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많은 대규모 관광시설들로 인한 부안발전이 기대된다’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재희 평가단장은 ‘전반적인 공약이 잘 추진되고 있다’면서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완료되지 않은 공약도 임기내 속도를 낼 것’을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약이행평가단의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2021년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남은 공약과 민선7가 목표로 했던 비전들을 이루며 2022년 부안 대도약의 원년을 열어 가겠다‘ 고 말했다.

 

 

[신안군, 2022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접수]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1.1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원 이내,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7천5백만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2% 금리로 5년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1956.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서 농촌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하다가 농촌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인 및 재촌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 또는 6개월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가 해당이 된다.

주택구입·신축 ·증·개축 자금은 연령 제한이 없고 신안군 관내에 거주하면서 농사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비농업인은 귀농 창업자금을 신청(주택구입 자금은 제외)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월 04일까지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하여야 하며, 사업 신청자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귀농을 원하는 귀농인과 청년들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군, 겨울에 떠나고 싶은 겨울산 여행 3선]

백운봉 설경
백운봉 설경

 

서울에서 차로 40분 남짓 정도면 닿는 양평군은 지형의 70%가 산지로 이뤄져 있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함께 흘러 맑은 강산을 두루 품은 수도권의 보물 같은 고장이다.

양평의 겨울산은 하얗게 펼쳐진 설원과 눈꽃 등 멋진 풍경이 가득하다. 특히, 용문산과 백운봉 능선길에서 볼 수 있는 상고대는 봄꽃이 아무리 화려하고 예쁘다 한들 극도의 추위를 딛고 피어난 서리꽃을 당할 재간이 없을 성싶다.

춥지만 아름다움을 간직한, 겨울에 떠나고 싶은 양평의 겨울산을 소개해 본다.

▶ 용문산(1,157m)
용문산은 양평을 대표하는 산으로 높이가 해발 1,157m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행은 천년의 긴 시간을 살아온 천년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사를 시작으로 정상까지 3시간 정도가 걸리며, 정상인 가섭봉 주변으로 용문봉, 장군봉, 암릉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상원계곡, 용계계곡 등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치의 계곡 여럿을 품고 있다.

▶ 백운봉(940m)
백운봉은 용문산 줄기의 남쪽 끝에 위치한 암봉으로 하늘을 찌를듯한 모습은 경기의 마테호른이라 불릴 만큼 화려하다. 백운봉 정상에서는 남쪽으로는 시원하게 뻗은 남한강과 양평읍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북으로는 양평의 최고봉인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능선을 확인할 수 있다. 특유의 거친 산세로 인해 오르기는 힘들지만, 겨울산의 묘미중 하나가 힘든 산행 끝에 오는 아름다운 설경과 휴식 아니겠나? 숙련된 산악인이라면 백운봉을 꼭 올라보길 추천한다.

▶ 중원산(800m)
중원산은 중원계곡과 용계계곡 등 다수의 수려한 계곡을 끼고 있어 경관이 아름다운 산이다. 중원리 상현마을에서 중원계곡, 중원폭포를 지나 정상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리며 계절마다 찾는 이가 많다. 특히, 중원폭포는 폭포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떨어지는 물줄기가 박력이 넘쳐 중원산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얼어붙은 폭포 또한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겨울이면 또 다른 매력으로 발길을 재촉하는 양평의 겨울 산은 하얀 눈과 함께 등산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겨울 여행지 중 하나”라며, “겨울 산행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으로 산행을 하기 전 등산 필수품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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