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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내일 오전까지 강한 추위, 낮부터 차차 누그러져, 설까지 큰 추위 없고 평년기온 웃돌아
[오늘의 날씨]내일 오전까지 강한 추위, 낮부터 차차 누그러져, 설까지 큰 추위 없고 평년기온 웃돌아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1.2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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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갈무리.

오늘(21일)도 오전에는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면서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3도 △강릉 -5도 △대전 -9도 △전주 -6도 △광주 -5도 △대구 -8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o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 철저,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의 체온 유지
o 수도관,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수산물, 양식장 냉해에 대비하여 하우스나 축사 보온 유지
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에 각별히 유의

기상청은 "21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22일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특히, 내일 전국 내륙에서 20도 이상)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일시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 

경상권과 일부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상은 바람이 시속 4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상은 5.0m 이상)로 매우 높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너울 발생 땐 1.5m 안팎의 물결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토요일인 내일(22일) 주말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이후 설 연휴(1월29일~2월2일)까지 큰 추위 없이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2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차차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밤(21~24시)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온이 낮은 충남권과 전북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3~11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9도 △강릉 -1도 △대전 -5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4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밤에 기온이 낮은 충남권과 전북에는 내리는 빗방울이 빠르게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모레(23일)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22일 늦은 오후부터 23일까지 저기압이 남해상을 통과하면서 제주도와 경남권, 전남권 등에 강수가 예상된다. 강원 영동에는 동풍으로 인한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최대 30㎜, 남해안과 전남권, 경남권에는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강원 영동의 강수량은 최대 20㎜로 겨울비 치고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일부 남부 내륙 지방에서는 지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상태에서 비가 내리면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 산지에서는 강수 형태가 비에서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번 눈은 차고 건조한 동풍과 온난 다습한 동풍이 불면서 강수 구름대가 만들어진 탓에 적은 강수량으로도 많은 하중으로 인해 습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지붕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붕괴에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주말 비가 그친 뒤에는 온화한 날씨가 찾아온다. 다음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를 수반한 저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를 머금은 기압능이 우리나라 쪽으로 들어옴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현재보다 8~10도 가량 오른다"고 예보했다.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 발효 중인 한파 특보도 대부분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의 최저기온은 -5~0도 최고기온은 3~8도로, 아침 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는 상대적으로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설 연휴가 있는 다음달 초까지 큰 추위 없이 평년 수준의 날씨가 예상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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