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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즈니스 리뷰] MZ세대가 원하는 인사·회사는?…황성현의 ‘인사 잘 하는법’
[EBS 비즈니스 리뷰] MZ세대가 원하는 인사·회사는?…황성현의 ‘인사 잘 하는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1.2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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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전문가 황성현의 MZ세대들과 인사 잘 하는법 / EBS 비즈니스 리뷰

이번주(1월 24일~27일)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인사전문가 황성현의 MZ세대들과 인사 잘 하는법’ 4부작이 방송된다.

“나 이런 말 하면 꼰대인가?” 모든 기업의 상사들이 흔히 갖는 고민이다. MZ세대라는 새로운 세대를 칭하는 단어가 생겼을 정도로 기성세대와는 다른 그들만의 특성을 가진 세대. 그들이 원하는 회사는 무엇일까?

1차 산업 혁명부터 4차 산업 혁명까지 무수히 많은 변화를 거치며 세상은 새로운 인재상을 원한다. 하지만 기업은 새로운 인재들을 잘 관리할 새로운 인사제도를 빠르게 갖추기 어려워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매 번 새로운 세대들을 인적자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기업들의 사라지지 않는 고민, 새로운 세대와 어떻게 인사할 것인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 인사전문가 황성현이 들려줄 새로운 세대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새로운 인사 관리법, <인사전문가 황성현의 MZ세대들과 인사 잘 하는법>.

◆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

1993년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 대학원 조직개발학 석사를 마쳤다. 1999~2002년 야후코리아의 인사부문장을 거쳐 2007~2010년 구글코리아 시니어 HR 비즈니스 파트너를 지내다 도미하여 구글 본사에 입성한다. 2010~2014년 구글 시니어 HR 비즈니스 파트너로 일하다 귀국하여 2016년 7월 부터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 및 여러 스타트업 등에 자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개발자나 엔지니어가 아닌 순수 HR 전문가로서 실리콘 밸리에 입성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HR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사 전문가이다.

인사전문가 황성현의 MZ세대들과 인사 잘 하는법 / EBS 비즈니스 리뷰
인사전문가 황성현의 MZ세대들과 인사 잘 하는법 / EBS 비즈니스 리뷰

▶ 실리콘밸리 천재들과 인사하는 법 (1월 24일(월) 방송)

기업이라는 조직의 목표는 구성원과 함께 최대의 이익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이뤄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은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원들을 어떻게 다뤄야할까? 기업은 조직 구성원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할 때에 구성원들의 최대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일까? 자유로운 기업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미국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과 그 안에 모인 세계 각국의 천재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 것인가.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이 주는 자유와 구성원들이 누리는 자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와 다른 것이 있다? 실제 실리콘 밸리의 기업에서 천재들과 인사하며 느낀 인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 MZ세대는 반말을 원하지 않는다 (1월 25일(화) 방송)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수평적 조직이 되자!” 많은 기업들이 외치는 목표이다. 수직적 기업문화를 탈피하고자 영어이름을 부르기도, 반말을 쓰기도, 직급을 없애 부르기도 하는 요즘 기업들. 그런데 이러한 노력들이 과연 진짜 수평적 조직문화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일까? 2천 여 년 전의 조직도를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피라미드형 조직도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그렇게 긴 시간동안 우리는 “전통적 조직도” 하나에 갇혀있었던 것이다. 무려 2천 여 년이라는 긴 시간을 거쳐 온 수직적 조직의 형태를 반말 몇 마디로 뒤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우리 시대의 자만이 아닐까. 수많은 변화를 거친 지금의 세대에게 필요한 새로운 조직의 모습, 진정한 수평적 조직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만들어져야할지 알아보자.

▶ 자율 주행이 위험해질 때 (1월 26일(수) 방송)

자율 주행 차, 자율 스토어, 자율 학습 “자율”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들에 대한 불안함은 늘 있다. “정말 안전할까?”, “제대로 실행이 될까?” 그런데 이런 불안함이 생기는 순간, 자율은 깨지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19로 늘어난 비대면 근무로 피할 수 없어진 자율근무에 수많은 기업인들의 고민은 깊어지는 추세이다. 기업이 이러한 불안과 불신을 내비치는 순간, 구성원들의 사기는 꺾이고 만다. 이렇듯 자율은 믿음이 최우선의 전제가 되어야 잘 작동되는 모형으로 설계되어 있다. 직원에게 완벽한 자율과 꿈의 복지를 주는 것처럼 보이는 미국 실리콘 밸리의 회사들은 어떻게 수많은 자율을 지킬 수 있는 것일까? 그들이 제공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자율일까? 이상적인 자율적 환경은 어떻게 시작되고 지속될 수 있는지, 그 환경에서 구성원이 지켜야 할 규칙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자율에 대한 모든 것.

▶ 세상에 나쁜 직원은 없다 (1월 27일(목) 방송)

말 한 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말을 어떻게 하느냐는 참 중요한 문제이다. 한 마디의 말이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최상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철저한 조직도로 설계된 기업에서 상사의 말은 부하직원의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업은 조직원의 좋은 성과를 위해 그들을 잘 평가하고 보상해야한다. 어떻게 평가하고 보상하느냐에 따라 직원의 성과가 모여 곧 기업의 목표달성 결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기업들이 하고 있는 평가제도는 효과적인 것일까. 달라진 세대에 맞춘 달라진 평가와 보상이 필요하다. 구성원을 성장시켜 기업의 목표 달성까지 기여할 수 있는 “좋은 평가와 보상 방식”은 무엇일까? 기성세대들이 생각해 봐야 할 MZ세대를 위한 피드백 방법을 알아본다.

1월 24~27일 밤 12시 15분에 방송하는 EBS 비즈니스 리뷰 <황성현의 MZ세대와 인사 잘하는 법> 편에서는 MZ세대와 함께 일하기 위해 기성세대와 기업이 생각해봐야 할 인사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1TV 비즈니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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