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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담양군 부안군 신안군 장성군
[지자체 뉴스] 담양군 부안군 신안군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25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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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3기 주민자치회 ‘첫발’]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을 선발, 275명을 위촉하며 제3기 담양군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첫발을 내딛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 주민자치회 회장을 대표로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2022년부터 임기 2년을 새롭게 이끌어갈 회장, 사무국장 등 제3기 주민자치연합회 임원을 선출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주민의 문화·복지·편익증진, 마을자치회 지원, 정책사업 제안 및 건의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선출된 주민자치연합회 정종갑 회장은 “신규위원 위촉 등을 통해 재정비된 제3기 담양군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며 “위축되었던 마음을 새롭게 하고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상향식 주민자치 체계 구축과 마을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 주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담양의 주민자치가 우리나라의 혁신 모델로서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교육생 모집]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24일부터 2월 10일까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종선발 된 35명은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브랜드 개발 등 창농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에서 80명을 모집하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추천한다. 신청자격은 청년창농타운 회원 중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해당한다.

이번 청년창농타운의 교육프로그램은 아이디어발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사업계획작성과 피칭, 제품개발 실습 과정 등 217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은 필수과정을 포함해 7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공모심사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심사에서 최종 선발된 35명에게는 5천만 원의 지원과 청년창농타운 멘토단의 멘토링 시스템을 활용한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농업기술원 또는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 열려]

 

부안군은 21일(금)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부안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 사회단체 및 13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 대표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 및 전체회의가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임원선출을 통해 제전위 총괄기획 분과위원장을 역임한 한국예술총연합회 부안지회장 김종문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으로는 전임 부위원장이었던 김도훈 부위원장이 직을 연임, 사무국장으로는 시설교통분과위원장을 역임한 최성문 분과위원장이 직을 맡게 되었다.

선출 된 임원 외 위원들은 총괄기획분과 등 7개 분과에 소속되어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김종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축제 개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막중한 제전위원회 위원장의 직을 맡겨주셔서 책임감이 무겁다. 앞으로 개최되는 부안군 대표축제의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축사를 맡았던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멋과 맛을 담아낸 최고의 문화 브랜드이자,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서는 제전위원들의 역량과 열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제전위원회는 위촉식 후 진행된 전체회의를 통해, 올해 개최 예정인 제9회 부안마실축제의 개최 방향은 다음 전체회의 시 위원들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하기로 결의하였고, 방향성 설정 후 향후 기본계획 및 세부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신안군 햇빛연금 1년의 기적...... 청년들이 돌아오다]

안좌면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1년 4월에 첫 배당을 시작으로 1월 22일 4회차 배당금 지급을 완료하였다.

작년 한 해 배당금 총 지급액은 약 14억원이며 안좌도, 자라도 주민은 1월 2,973명, 12월 3,037명으로 전입자 337명, 전출자 250명으로 인구가 64명 순 증가하였고, 이 중 만 40세 이하 청년은 21명으로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신안군에 인구증가 효과를 이끌었으며 이는 태양광 이익 공유 정책이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신안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만 40세 이하 청년은 전입 즉시 태양광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을 만드는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였고 다가오는 2022년 4월 1/4분기에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받는 마을을 지도에 표시하고 섬별로 분류하여 향후 청년들이 전입하였을 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신안군 태양광 연금 지도를 만들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께서 군의 정책을 믿고 협조해주어 지금의 햇빛연금이 실현될 수 있었으며, 올해 추가로 사옥도·임자도가 준공될 예정으로 신안군 전체 주민의 25%, 23년도에는 증도·비금·신의 등 신안군 전체 주민의 43%가 햇빛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발빠른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6일 만에 지급률 ‘85.6%’]

 

장성군이 효율적인 일상회복지원금 배부로 6일 만에 지급률 85%대를 넘어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지급했던 긴급재난지원금보다 2배 늘어난 액수다.

2022년 1월 1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든 지원하며, 해당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나눠준다.

총 지원 대상은 4만 3517명으로, 소요 예산 규모는 90억 원에 이른다. 군은 지난해 발빠르게 본예산을 편성해 전액 군비로 예산을 확보했다.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신속성’이다. 장성군은 설 연휴 이전까지 일상회복지원금 지급률을 최대한 높여, 명절에 앞서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 회복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4개 팀 16명으로 전담반(T/F팀)을 구성해 지원금이 효율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17~21일에는 공무원 300여 명을 투입해 지원금 배부 업무를 지원했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 수령이 어려운 가구는 공무원이 직접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마을의 상황을 반영한 현장 지급도 실시하고 있다.

군의 신속한 지원에 힘입어 22일까지 6일간 집계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률은 85.6%에 이른다. 특히 북일, 북이, 북하, 동화면 등 만 65세 이상 고령 주민의 비율이 높은 지역 지급률이 평균 89%를 넘어, 마을별 지원금 지급 시스템이 능률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설 명절 이전에 모든 군민이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한 지원을 통해 민생의 어려움이 경감되고,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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