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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청도군 하동군 홍천군
[지자체 투데이] 청도군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2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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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설명절 맞이 현업기관 격려 방문]

 

청도군과 청도군의회는 설명절을 맞아 25일 군민의 치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풍각ㆍ금천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격려했다.

격려 방문은 설 연휴기간에 군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순찰, 응급ㆍ구조대기 등 24시간 근무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방문하여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 덕분에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 1년 연기 최종 확정]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지속 가능성으로 인해 오는 4월 23일∼5월 22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가 1년 연기됐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엑스포조직위 제7회 이사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의 1년 연기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2일 연기를 최종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포조직위는 앞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연기 의견을 수렴해 이사회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2023하동차세계엑스포는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을 비롯한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시 철저하게 준비해 하동의 발전과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2021 군민만족도 결과 전년 대비 모두 상승…군정 베스트 1위는 청렴도 2등급]

 

하동군이 경남사회조사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1년 군정만족도 조사 결과 군정만족도, 경쟁력, 주거만족도 모두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월 12일∼19일 8일간 하동군에 거주 중인 만 20세 이상 522명을 대상으로 층화임의표본추출 대면조사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2021년 하동군의 군정만족도는 71.72점으로 민선7기 3주년 군정만족도 70.71보다 1.0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정 만족의 이유는 공공기관 청렴도 상승, 도시 혁신, 현장중심 행정의 군정 운영을 가장 많이 들었다.

하동군의 발전 경쟁력은 전년보다 0.55점 상승한 71.8점으로 연령과 관계없이 긍정이 높게 나타났고,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과반 이상 높게 나타났다.

군 주거만족도는 0.7점 상승한 73.99점으로 군정만족도, 경쟁력 등과 비교했을 때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동군의 소식을 접하는 주요 수단으로는 지역신문 및 지방신문이 30.5%로 가장 높았으며, 개인의 의견을 하동군에 전달하는 방법으로는 관련 공무원에게 직접 민원이 36.0%로 가장 높았다.

군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40.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미래를 위한 교육 지원’이 16.3%로 나타났다.

하동군의 도시 발전방향으로는 문화·관광·레저 도시가 34.7%, 전원휴양도시가 21.4%로 높게 나타났고, 하동군의 향후 10년 뒤 모습은 ‘살기 좋은 곳’ 69.1%, ‘보통이다’가 25.7%, ‘살기 나쁜 곳’ 5.2%로 답했다.

이에 앞서 경남도가 1월 4일 발표한 ‘2021년 경남도 사회조사’ 결과에서는 하동군민 77.8%가 ‘지역민으로서의 소속감이 있다’ 라고 대답해 도내 전체에서 소속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시지역 평균 59.6%, 군지역 평균 71.5%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한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은 75.60%로 조사돼 이는 2016년 64.4%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고, 도내 시지역 평균 66.3%, 군지역 평균 75.1%보다 높았다.

‘2021년 군정 베스트 10’ 발표 결과를 보면 1위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2위 예산규모 역대 최대인 9573억원 돌파, 3위 장기 미해결 부지인 하동비행장 60년 만에 폐쇄로 나타났다.

이어 4위 전국 최초 신호등없는 도시 조성, 5위 성제봉(형제봉) 신선대 출렁다리, 6위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25선에 매 시즌(정금차밭·편백휴양림·동정호 지방정원) 선정, 7위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 수상, 8위 대송산단 첫 입주기업 착공, 9위 하동읍 시가지 지중화, 10위 도시가스 3100세대·LPG 소형저장탱크 101세대 보급 순이었다.

 

 

[하동형 인구정책 로드맵 만든다]

 

농촌지역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 등으로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지역 실정에 걸맞은 인구정책 로드맵을 만든다.

하동군은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문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형 인구정책 로드맵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구정책 로드맵 TF팀은 정영철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팀장 4명, 팀원 17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4대 중점 추진방안으로 △정주여건 개선 △행복한 양육·교육 환경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우수한 육아 및 교육여건 마련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이를 위해 군은 하동읍 상·하저구 이주단지 조성, LH귀농·귀촌 주택리츠사업, 하동 숲 조성, 우수한 육아 및 교육여건 개선, 귀농·귀촌하기 좋은 하동 조성, 정주여건 개선 사항 발굴해 하동형 인구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인구 정책은 중앙과 지자체의 협업, 민관의 협력 모두가 조화를 이루고, 단기적 안목에서 벗어나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했다.

따라서 “전 부서와 민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추진 과제를 상시 점검하고 하동형 인구정책 로드맵의 구체적 방향을 설정하는 등 인구증대를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첫 TF팀 회의에 이어 정기·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세부적인 인구정책 방안을 마련해 오는 8월까지 하동형 인구정책 로드맵을 확정하고 관련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출산장려 및 전입세대 지원사업, 군민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내 직장 내 주소 갖기 동참 운동, 수요자 중심의 인구시책 발굴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구유입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의 출산장려 및 전입지원 시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 인구정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 강원도 여성구직활동 지원 사업 대상자 80명 모집]

홍천군이 강원도 여성구직활동 지원 사업 대상자 8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강원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40세 이상 54세 이하의 구직 등록기관(강원일자리정보망)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다.

신청은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선정된 대상자는 2월 25일 군 홈페이지나 문자 메시지 발송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예비교육은 온라인을 통해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자에게는 교육비, 도서구입, 시험응시료, 구직활동 식비(월 25만원 한도), 교통비(월 10만원 한도),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구직활동지원금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 수급 중 취·창업해 3개월간 근속시에는 취업성공금 50만원이 지급된다.

단, 구직활동지원금을 6개월 전액지원 받고 취업한 경우는 제외된다.

김기원 행복나눔과장은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홍천군청 행복나눔과 여성친화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식 개최 본격 사업 추진] 

 

홍천군은 1월 25일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식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군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정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여성가족부가 평가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신규 지정은 8개 도시가 지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홍천군과 태백시가 신규로 지정됐다.

협약식에는 홍천에핀 군민서포터즈단과 여성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각 시군에서 지정도시별 대표사업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직접 대표사업을 소개하고 협약식을 마친 후 군청 현관으로 자리를 옮겨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장수정 서포터즈 단장과 김화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총 7명의 여성대표가 참석했다.

현판식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홍천군은 앞으로 5년간 여성가구주 드론방제단 육성과 여성인력개발센터 설치 운영, 안심 귀갓길 조성, 24시간 분만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아이돌봄 및 가족친화적인 도시재생 정주여건 개선으로 여성과 사회적 약자,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홍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군민참여단과 여성단체, 홍천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홍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모든 군민이 행복한 도약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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