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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소식] 송파구, 구로구, 강남구
[지자체 소식] 송파구, 구로구, 강남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1.2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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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자치교육 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 곽상욱 오산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자치교육 선언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 곽상욱 오산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 “자치교육은 우리의 미래!”… 박성수 송파구청장 ‘자치교육 선언문’ 발표
-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공동 발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와 공동으로 지방정부의 ‘자치교육’ 선언문을 발표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 현안과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정책화를 위해 65개 지방정부가 모인 행정협의회로 출범 5년째를 맞았다. 회장인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중심으로 공교육을 보완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정책토론회’와 연계해 양 협의회 회원도시 간 자치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참여 도시들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자치교육 시대를 열고자 ‘자치교육 선언’을 했다.

선언문에는 ▲‘자치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교육 관련 법률 개정 및 제정 촉구 ▲자치교육의 행·재정 체제 구축 노력 ▲기후변화, 인구위기, 사회경제적 양극화에 대응한 다양한 협업 추진 등 ‘자치교육’을 새로운 플랫폼으로 규정해 지역공동체 상생을 추구하는 다짐이 담겼다.

선언에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65개 도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182개 도시가 참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영상 축사에 이어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이 참석해 ‘미래교육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자치교육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 사항도 논의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제는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을 자치교육으로 전환할 때”라며, “진정한 자치분권 교육체계를 확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과 학교, 지역사회 등 다양한 교육주체를 연결해 자치교육이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구축하고, 교육부가 운영하는 교육회복지원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해 중앙정부의 중요한 교육파트너로서 지역 교육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 제공]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57억원 융자 지원
- 중소기업육성기금 27억‧금리 0.8%, 시중은행협력자금 30억‧최대 1% 보전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총 57억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융자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나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7억 규모로 대출금리는 지난해 1.5%보다 0.7%를 낮춘 연 0.8%가 적용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30억 규모로 은행 대출금리가 1.8%를 초과하는 경우 구청이 금리의 최대 연 1%를 보전해준다.

상환 조건은 모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연 2회)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우 중소기업은 1억, 소상공인은 3000만원까지, 시중은행협력자금의 경우 중소기업은 2억, 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장을 구로구에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또는 5인 미만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기간은 내달 18일까지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기업이 적기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매월 초 5일간(주말, 공휴일 제외)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최근 4년 내 융자 지원 신청 여부, 신청 금액, 우대항목 해당 여부 등을 고려해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올 3월부터 융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 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구로구는 1,062개 업체에 총 227억9,200만원의 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가 정순균(가운데) 강남구청장과 기부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구 제공]
갤러리아백화점,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가 정순균(가운데) 강남구청장과 기부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구 제공]

■ 스타들 함께 한 ‘강남아트챌린지’ 성료… 1300만원 간식 기부
- 라붐 등 340명 SNS 기부 캠페인 참여… 한부모 가정에 떡 1500개, 치킨 500마리 후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강남아트챌린지’ 후원사인 갤러리아백화점, 호식이두마리치킨과 함께 지난 20일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1300만원 상당의 간식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진행된 ‘강남아트챌린지’는 이웃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강남아트챌린지)를 SNS에 인증하면 한부모 가정을 위한 후원금이 쌓이는 기부 캠페인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강남구 홍보대사 라붐을 시작으로 가수 백지영, 알리, 에일리, 배우 강경헌, 안시하 등이 동참했으며 인증 미션에 3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벤트 종료 후 갤러리아백화점은 떡 1500개(700만원 상당),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치킨 500마리(600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기부물품은 설 명절 기간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하고 강남아트챌린지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가치가 살아 있는 문화행사를 기획해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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