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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담양군 보령시 부안군
[지자체 투데이] 담양군 보령시 부안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27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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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담양군이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교통,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진료, 주민불편해소, 관광안내, 가축질병, 공직기강확립 등 10개의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가 코로나19의 확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과 더불어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선별진료소와 더불어 비상진료 상황실과 격리시설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운영해 진료 공백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과 물가 안정대책에도 집중한다.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차량 소통상황과 안전운행을 관리하고 물가안정대책반에서는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추진하고 군립묘원 종합대책반 운영, 상하수도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연휴 기간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광 환경을 위해 설 당일 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 메타세쿼이아랜드, 가마골생태공원,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등 6개 관광지를 휴관한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초동방역 체계도 구축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최근 전파력 높은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방역에 더욱 집중해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7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상반기 예산 58% 신속집행…2850억 원]

 

보령시는 올해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4914억 원 중 58%인 285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키로 했다.

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에 해당하는 예산액 4154억 원 중 1분기에 20%인 831억 원을 지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고효열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신속집행 목표율을 58%로 자체 설정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매월 실·국 단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조금 심의와 위수탁 계약, 인허가, 공유재산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긴급 이행하고, 신속한 계약과 착공은 물론,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를 적극 활용해 상반기 목표 이상을 집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지침을 활용해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수의계약 금액 확대,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과 집행현황 집중관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진부서 및 부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신속집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공부문의 재정집행을 가속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 격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상인 격려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 및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함으로써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시장은 지난 22일 웅천시장을 방문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불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격려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눴다.

또 오는 28일에는 동부시장, 현대시장, 한내시장, 중앙시장을, 29일에는 대천항종합수산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설 명절 준비로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달 28일까지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내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기존 5%에 추가로 5%를 합산해 전체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특별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부안군,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전북 부안군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추진실적 및 사례 등을 점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9곳 등 12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충북 옥천군, 음성군과 함께 기초자치단체 군(郡) 부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전북 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다.

부안군은 적극행정위원회 운영과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급과 관계없이 소통하는 수평적 문화와 자율행정을 통한 적극행정 조직문화가 빛을 발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행안부의 유권해석을 뒤집고 곰소젓갈식품센터 입주업체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갱신을 통해 입주업체를 도산위기에서 구출한 적극행정 사례가 큰 호평을 받았다. 불합리한 규제사항에 대해 방관하지 않고, 군민의 입장에서 제도를 개선한 부안군의 노력이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군 공직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펼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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