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4:45 (금)
 실시간뉴스
[투데이 지자체 뉴스] 강남구, 구로구, 송파구
[투데이 지자체 뉴스] 강남구, 구로구, 송파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1.27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 제공]

■ 중대재해처벌법 27일 시행… 강남구 ‘중대재해예방팀’ 운영
- 강남구 공사‧용역현장 상황 스마트구청장실로 연계… 중대재해 예방 ‘컨트롤타워’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해 초 신설한 ‘중대재해예방팀’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2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란 산업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의무가 있는 사업주, 경영책임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으로, 강남구는 ‘무재해 강남, 안심 강남’을 목표로 법 시행 배경과 사고예방책 등에 관해 지난해 말부터 직원 교육을 실시해왔다.

강남구는 또 산업재해, 건축, 보건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강남구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위험요소를 발굴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대재해예방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공사장과 현장의 위험요인 확인‧조치 현황을 스마트구청장실로 연계해 중대재해 예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안전‧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중대재해예방팀은 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며 “중대재해예방법의 취지가 처벌보다 ‘예방’에 있는 만큼 산업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구로구 제공]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아동 돌봄 나선다   
- 2월 10일까지 접수 …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경력자 및 자격증 소지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돌봄 분야 은퇴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아동 돌봄을 강화한다.

구로구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돌봄시설에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488만원을 확보, 총 1억8976만원 규모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인원은 학습지원 6명, 급식관리 7명, 행정지원 2명이며, 자격조건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구로구민으로서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또는 전문자격증 소지자다.

근무조건은 주 5일, 1일 4시간, 시급 1만원으로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지급되며, 근무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내달 10일까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구들짱(02-859-7458)에 문의한 후 전자우편(guroguadong@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 모집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에게는 생활 속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서비스 기관에는 전문인력을 제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송파파 크리에이터’ 2기 모집 안내 홍보물 [송파구 제공]
‘송송파파 크리에이터’ 2기 모집 안내 홍보물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유튜브, ‘송송파파 크리에이터’ 2기 모집
- 송파TV,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2기 서포터즈 모집, 2/9~2/11 이메일 접수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유튜브 채널 송파TV가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서포터즈 ‘송송파파 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한다. 

송파TV는 최근 방탄소년단 진의 ‘슈퍼 참치’ 챌린지로 구의 랜드마크인 올림픽공원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는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구정 홍보로 눈길을 끌어왔다. 

‘송송파파 크리에이터’ 2기는 문화·역사·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는 도시 송파구를 홍보하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1기는 송리단길 3대 맛집 투어, 송파둘레길 21km 자전거 여행, 한성백제문화제 관광안내, 석촌호수 ASMR 등 다채로운 주제로 총 55편의 영상을 만들어 구민과 대중에게 송파구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모집 대상은 ‘송송파파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은 영상 콘텐츠 기획·촬영·편집이 가능하고, SNS 활용에 능숙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 총 5팀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이며, 지원 양식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pa.go.kr)에서 “제2기 송송파파 크리에이터”를 검색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응모신청서·콘텐츠 기획서 등 구비 서류를 완성하고, 직접 제작한 5분 이내의 포트폴리오 영상 1편을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hye6209@sonpa.go.kr)로 보내면 된다. 최종 발표는 2월 16일이며, 합격자에 한해 문자로 통보한다. 

활동 기간은 2022년 2월 중순부터 12월까지다. 선발된 팀은 활동 기간 동안 6편 내외의 영상을 제작한다. 영상 당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작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송파구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와 축제에 초청되는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참신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로 우리 구의 매력을 알릴 역량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라며, “앞서가는 구정 홍보로 송파구민의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홍보담당관(02-2147-2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