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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담양군 순천시 순창군 여수시 익산시
[오늘의 지자체] 담양군 순천시 순창군 여수시 익산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28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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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및 18대 임원 선출]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추진 결산 및 단체 활동 보고와 제18대 임원 선출로 이루어졌다.

새로 선출된 임원은 회장에 농가주부모임 최순남 회장, 부회장에 한국자유총연맹 황옥남회장, 총무에 새마을부녀회 김미례 회장, 감사에 생활개선회 김금남 회장, 소비자교육중앙회 곽순자 회장이다.

신임 최순남 회장은 “지난 2년간 어려운 시기에 여성단체를 맡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추인순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사회 모든 영역에서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1,8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 부식나눔 행사, 김장봉사, 우리지역 농특산품 홍보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순천시, 민선7기 허석 시장 공약 이행률 97%]

허석 순천시장 순천시 여순1019민관협의회
허석 순천시장 순천시 여순1019민관협의회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민선 7기 3년 6개월 동안의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행률 97%를 기록하며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의 공약은 5대 분야(신뢰, 안전, 복지, 경제, 문화) 73개 실천과제로, 이 중 완료는 14개 사업, 이행 후 계속 추진은 35개 사업, 정상 추진은 18개 사업, 일부 추진은 6개 사업이다.

특히 ‘도청 제2청사 신대지구 유치’, ‘광장 토론회 및 정겨운 담소 정례화’, ‘순천만갯벌 세계유산 등재’, ‘여순사건 70주년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 촉구’, ‘순천 지역화폐(순천사랑상품권)도입 및 운영 지원’ 등의 공약은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한 호응도 높은 공약이다.

진행 상황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완료 사업으로는 ▲숙의민주주의 기반 갈등영향평가 모델 개발, ▲도청 제2청사 신대지구 유치, ▲시민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온누리 자전거 무인터미널 확충, ▲순천만 갯벌 세계유산 등재, ▲콘크리트 구조물 녹화 및 수목터널 조성, ▲순천관광지 순천시민 1년 회원권 도입 등이다.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은 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거나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사업으로, ▲광장토론회 및 정겨운 담소 정례화, ▲노인·장애인 거동불편자 건강주치의 사업, ▲천사(1004)데이 추진,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 설립,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안심 출산 환경 조성, ▲아이 키우기 편한 환경 조성, ▲농업 민·관·학 상설협의체 구성,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사업 등이다.

정상 추진은 민선7기 종료 시점까지 완료가 예상되는 사업으로, ▲중금속 걱정 없는 놀이터 운영, ▲풍덕1 배수펌프장 유수지를 활용한 시민편익시설 설치, ▲먹는 물 안심 공급사업, ▲해룡천 통합·집중형 수질 개선, ▲걷고 싶은 숲길 조성 등이다.

일부 추진사업은 대·내외적 환경의 제약 등의 사유로 지연되고 있는 경우로,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 ▲고품격 새꿈도시(실버타운)건설 등이다.

남북교류협력사업의 경우 2020년 8월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난해 3월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는 등 민간과 지자체 차원의 협력체계는 갖추었으나, 국제사회 동향 및 북한의 협력 의사 부족 등으로 진척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남북한이 람사르습지에 동시 가입된 공통점을 바탕으로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등과 함께 철새 서식지 복원 등 생태교류를 통해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고품격 새꿈도시(실버타운) 건설은 은퇴자 주택, 휴양·레저시설, 의료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투자의향자가 없어 ZOOM 활용 등 비대면 시대에 맞는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기존 실버타운 운영사에 대해 민간사업자 제안방식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과 약속한 민선7기의 주요 사업들을 가시적 성과로 완성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지난해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를 A등급까지 끌어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민선7기 마지막 평가를 SA등급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읍면마다 ‘걷기좋은길’ 조성]

훈몽재 선비의 길
훈몽재 선비의 길

 

순창군이 11개 읍면에 지역 특성에 맞는 하천제방과 농로 등을 이용한 ‘걷기좋은 길’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역주민의 고령화로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 하기 위해 각 읍면마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풍광이 아름다운 지역을 선정, 지역 특성별 산책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는 4억 원을 들여 적성면에 1.5㎞ 복흥면에는 2.5㎞의 산책로를 각각 조성하게 된다.
 
적성면은 섬진강변 하천제방길을 연결하고, 복흥면은 추령 천변을 정비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이 평상시 즐겨 다니는 산책길을 활용해 길이 단락된 곳은 목재데크를 이용하거나 교량을 이용해 연결하는 방식이며 산책 중에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도 조성한다.
 
군은 이 길이 조성되면 지역주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여가 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면 지역에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부족해서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산책로를 고심 해왔다”면서 “조성 이후에도 꾸준한 유지관리를 통해 지역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현재까지 순창읍을 포함한 7개 읍면에 총 길이 15.28㎞를 완료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 ‘전 시민 일제 자가검사’ 참여 캠페인 펼쳐]

 

여수시가 오미크론을 막기 위해 ‘전 시민 일제 자가검사’를 홍보하고 있다.

 

 

[농업·식품 중심 ‘익산형 일자리’ 첫 발]

대한민국 농식품 수도 익산을 드높일 ‘익산형 일자리’가 첫 발을 뗐다.

논의 시작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된 익산형 일자리는 농업과 식품기업 간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27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노·농·사·민·정이 참여한 가운데‘익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회 의장,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한국노총 익산지부 전세성 의장, 농업회의소 김선태 회장 등 노·농·사·민·정 25개 협약 주체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문승욱 산업통상부장관, 김용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중앙부처 인사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대한민국 농식품수도 익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익산형 일자리 경과보고, 소개영상 상영, 상생협약 체결, 성공적인 추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형 일자리는 근로자, 농가, 식품기업,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농식품산업 발전을 이끌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인 하림그룹(하림푸드, 하림산업, HS푸드)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제4산업단지에 5년간 3천773억원을 투자하고 6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9곳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

참여 주체 간 협력으로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경영을 통한 노사 상생을 도모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계약재배 체계 구축, 대•중•소 기업 간 공동사업 추진, 기업과 지역대학 간 상생, 노·농·사·민·정 상생 기금 활동 등을 추진한다.

익산형 일자리는 지난 2019년 3월에 처음 논의가 이뤄졌으며 3년여 만에 상생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지난해 초부터 상생협력 TF팀이 본격적으로 운영됐으며 익산시와 하림그룹 간 핫라인 가동으로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논의가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어 관련 부서 간 워킹 그룹을 수십차례 운영해 최종적으로 익산형 일자리 사업 모델을 마련했다.

특히 익산형 일자리는 기존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과 달리 노·농·사·민·정이 참여한 모델이다. 전국 최초로 농·식품 분야를 접목해 기업에 이익(신선, 신속, 규모, 안정성)이 되는 구조를 마련하고 계약재배 확대 등 농가의 판로도 보장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을 2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고 올해 안에 산업부에‘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신청과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선정 시에는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노·농·사·민·정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이번 협약서를 토대로 올해 안에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선정되면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의 농·식품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익산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 청년·신혼부부, 내 집 마련 쉬워진다]

익산시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특히 시는 올해 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 전용면적 85m2 이하이면서 임대보증금 1억5천만원 이하 주택의 임대보증금 대출이자를 90% 이내에서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만19세~만39세)과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 후 7년 이내인 신혼부부이다.

올해부터는 신혼부부의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자녀 출산 시 자녀 수에 따라 지원 기간을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청년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미혼 직장인 청년은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인 경우 대출이자의 3%를 연 최대 300만원,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주택 임대보증금을 최대 2억5천만원,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으로 상향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신혼부부 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은 주택과(859-5932)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민간 아파트 분양 시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 공급을 법적 최대 한도로 높여 전체 물량의 20% 이내를 신혼부부, 10%를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게 공급한다.
 
또한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경우 용적률 완화로 특별 공급 물량을 늘리고 임대료도 시세대비 70% ~ 85% 수준으로 낮춰 저렴하게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

시 관계자는“청년·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기반 구축을 위한 주거 사다리 마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익산시가 도내 최초 시행한 청년·신혼부부 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한‘행복 + 익산 2630’주거 정책의 일환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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