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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남원시 전주시 정읍시 완주군 장성군
[지자체 뉴스] 남원시 전주시 정읍시 완주군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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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남원시는 26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발굴한 47개 사업 외에 31개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78개 신규사업의 총사업비는 6,245억원 규모로 2023년도 국비요구액은 450억원이며, 시는 이에 더해 공모사업 추가 대응으로 국비확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굴사업 중 한국판 뉴딜 대응 사업으로는 ▲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총사업비 60억원), ▲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디지털 전시관 구축사업(30억원), ▲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40억원), ▲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31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 지역특화형 친환경숙박시설 조성(80억원),  ▲ 화장품 시험검사 인증지원센터 건립(190억원), ▲ 백암천 생태하천 복원(196억원) 등이 있다.

시는 올해 3월 대선 이후 정부정책 방향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그에 맞춰 정부 국정 운영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을 수시 방문하는 등 협조체계를 강화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 확산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 또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도 우리시 역대 최대의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각 부서는 중앙정부 주요 정책에 맞춰 우리시 필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비상근무 신속대응]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명절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재해·재난과 각종 사건·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등 9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7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5일간의 연휴 동안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상황실은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의료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교통대책반 △상수도대책반 등 7개 반으로 운영되며, 116명의 군 직원이 이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오미크론 우세화와 돌파감염 급증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방역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설 연휴기간에 공설 장사시설 임시휴관과 명절을 전후한 분산 성묘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집중하며, 연휴기간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연휴 첫날인 29일부터 연휴 다음날인 2월 3일까지 6일 동안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교통정보 지원과 불편민원 해소,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유지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운송질서 확립과 지도 단속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벽지와 오지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연휴 5일 동안 총 78개소의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예컨대, 이달 29일에는 당직 의료기관 31개와 공공보건 의료기관 6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22개소가 문을 여는 등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외래진료와 약국 운영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완주군의 강한 의지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 ‘전주형 일자리’ 로 탄소산업 힘찬 시동]

 

‘미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주형 일자리’가 힘찬 시동을 걸었다.

전주시는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 신용만 효성첨단소재㈜ 근로자 대표, 김광수 ㈜데크카본 대표, 황승국 ㈜KGF 대표 등 노·사·민·정 대표 22명이 참여하는 ‘전북전주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 경제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전북전주형 일자리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생한 전북 전주형 일자리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노사상생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3대 핵심 상생요소로 정하고, 노사민정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다가올 시대를 준비하고 탄소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효성첨단소재㈜와 ㈜데크카본 및 ㈜KGF, 협력기관,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탄소산업을 지탱할 앵커기업을 육성하고, 신기술 확보와연관기업 집적화, 청년인재 양성 및 기업매칭으로 전주의 산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청년층이 선호하는 미래형 일자리를 만드는데 집중하게 된다.

상생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고, △선진임금체제 도입 △노동관련 법령 준수 △노사협의회 설치·운영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투자확대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측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실시하는 교육훈련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민간영역의 경우 공동R&D 구축과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을 통해 탄소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라북도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기업을 유치 또는 육성함으로써 탄소생태계를 조성하고, 행정·재정적 지원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해 힘쓸 계획이다.

시는 향후 전주형 일자리가 본격 추진되면 탄소소재를 비롯한 연관 산업도 함께 성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협약식은 지역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의 의지를 담아 ‘전주, 더 높은 성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전북 전주형 일자리에 대한 경과보고 및 소개영상 상영에 이어 주요내빈 축사, 노사민정 소감발표, 상생협약 체결, 상생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완성도 높은 상생협력 협약안을 도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 노사와 시민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상생, 노사상생,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실현시키고 전주를 ‘대한민국 탄소산업 1번지’로 굳건히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향후 3년간 총 1375억원이 투자되는 전주형 일자리에 227개의 직접 일자리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읍시, 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 중심의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유진섭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설 맞춤형으로 보완·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비상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으로 종합 상황반을 비롯해 의료·방역, 재난재해,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대책반을 편성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코로나19 핫라인과 선별 진료, 역학조사 등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비상 의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중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연휴 기간 중 방문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정읍시청 당직실과 보건소로 문의하면 되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남권추모공원의 봉안당은 동시 출입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해 출입자 소독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종교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유흥주점, 음식점 등 고위험·중위험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특히,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의 감염병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성수품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표기, 부당거래 행위 등을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읍역과 터미널, 샘고을시장 등 상습 정체 지점과 병목 지점에 교통지도 단속요원을 특별 배치하고, 연휴 기간 중 주차난 해소를 위해 51개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읍시 3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급해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성군, 옐로우시티 으뜸마을 모집]

 

장성군이 ‘옐로우시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옐로우시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도비 포함 총 12억 4,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46개의 으뜸마을을 조성한 장성군은, 올해 46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고 컨설팅을 통해 마을별로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환경정화 등을 위한 사업비 300만원씩이 3년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다음 달 1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미관 개선은 물론, 주민화합을 도모하여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면서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진도군, 5일 시장에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진도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5일 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특별방역’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27일(목) 오전 6시부터 공무원과 진도읍 주민자치회원, 조금시장 상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 홍보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어깨띠와 피켓 등을 이용, ‘마스크 착용하고, 길거리에서 먹지말고, 악수하지 말고’ 등을 홍보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멈춤 3고(GO) 실천 운동’도 실시했다.

‘3GO’는 고향 방문 자제하고, 3차 백신 접종 맞고, 아프면 진단 검사 받고 등 세 가지 키워드의 줄임말이다.

또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방역 물품을 나눠주고 연휴 기간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 검사 및 치료 방법 변경 등 군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변화된 방역 수칙 내용 안내와 함께 자가진단키트 검사소도 함께 운영했다.

자가진단키트 검사는 기존 확진자와 역학관계가 없는 단순 진단 검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양성 반응이 나오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군은 오는 1월 29일(토)부터 2월 2일(수)까지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실태를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모두의 건강과 더 나은 일상 회복을 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연휴 기간 동안 ▲사적 모임과 다른 지역 이동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다중시설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에 대한 지역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설 명절 기간인 오는 1월 31일(월)에도 진도읍 5일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을 캠페인을 통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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