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5 D램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 기대
SK하이닉스는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코드컵: 깐부 전쟁'에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2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128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며 샌드박스 아프리카 공식 채널 및 인플루언서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이번 대회 기간 SK하이닉스는 게이머 등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DDR5 D램에 대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DDR5 D램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기가비트(Gb) DDR5 샘플을 출하하는 등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DDR5 시장에서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인텔에서 출시한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용 CPU가 DDR5를 최초로 지원하면서 올해 DDR5의 채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수 SK하이닉스 DRAM마케팅 담당(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DDR5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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