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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평가원, 반부패 및 갑질 근절 위한 레드휘슬 헬프라인 도입
지방공기업평가원, 반부패 및 갑질 근절 위한 레드휘슬 헬프라인 도입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8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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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은 반부패 및 갑질 근절을 위해 반부패 익명 신고시스템 ‘레드휘슬 헬프라인(이하 헬프라인)’을 도입·운영한다.

헬프라인은 IP 추적 방지 등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신고시스템이다. 신고자는 공정한 직무수행 저해, 부당이득 수수, 정보·보안 관련 위반, 건전한 조직 문화 저해 등 부패행위와 갑질,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비윤리적 행위에 대하여 신고할 수 있다.

헬프라인은 지방공기업평가원 홈페이지 고객마당의 익명신고(헬프라인), 레드휘슬 홈페이지, 모바일 앱,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신고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감사실 담당자에 실시간으로 통보되며, 신고 내용에 대한 접근 권한은 담당자에게만 있어 신고사항은 철저한 보안 속에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신고자는 레드휘슬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신고 시 발급된 고유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익명 상태에서 담당자와 양방향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최치국 평가원 이사장은 “반부패 익명 신고시스템인 헬프라인 도입을 통해 신고자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건전한 신고 문화 정착과 부정부패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내에서 발생하는 부조리를 바로잡고 투명성을 확보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평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지방공기업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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