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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 문화]
[오늘의 교육 문화]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18 13:1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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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서울 영훈‧대원 국제중 지정 취소 관련 1심 판결에 대한 입장 밝혀]

서울행정법원이 대원학원과 영훈학원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특성화중학교 지정취소 처분 취소소송 1심 판결에서 학교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前 부산교대 총장)는 “자사고에 이어 국제중 재지정평가도 불공정했음을 재확인한 사필귀정의 판결”이라며 “억지 항소를 되풀이할 게 아니라 사과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지정 평가도 하기 전에 교육감이 ‘일괄 일반중 전환’ 입장을 발표하고, 평가 직전에야 재지정 기준 점수, 지표 등을 학교에 불리하게 바꾼 것은 재지정 평가는 형식일 뿐 ‘폐지 수순’을 밟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한 평가를 한 교육청과 이에 편승한 교육부는 억지 소송으로 혼란과 피해를 입힌 학교, 학생, 학부모에게 사과하고 응당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총은 “재지정 평가의 목적이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라면 교육당국이 운영취지에 맞게 평가와 운영기준을 학교와 함께 마련하고 육성, 지원하는 것부터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성화중학교는 획일적 교육과정으로 인한 조기유학, 중도탈락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폭넓은 선택권 부여를 위해 김대중 정부 때 도입한 제도”라며 “학교체제는 학생의 꿈, 관심, 재능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열어주는 데 입각해야지 특정 정파의 교육이념 실현에 존폐가 갈려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교육의 큰 방향인 학교체제가 정권과 교육감의 이념에 따라 시행령, 시행규칙 수준에서 만들고 없애기를 반복해서는 교육의 미래가 암울하다”며 “학교의 종류, 운영 등의 기본적인 사항은 법률에 직접 명시해 제도의 일관성, 예측성, 지속가능성을 기하고 헌법 정신인 교육법정주의를 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수 조명섭, 선플운동 홍보대사 위촉]

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명섭 가수와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명섭 가수와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평화의 가수 조명섭을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선플평화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명섭 가수는 “인터넷상의 악플 때문에 생명을 버리는 사람이 더 이상 발생하면 안되겠다”며, “지난 15년간 악플 추방을 위한 선플 캠페인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전개해온 선플운동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플운동은 처음 창안한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조명섭 가수의 선한 향기가 노래를 타고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플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명섭 가수를 응원하는 선플 사이트에는 전국 선플운동 참자 청소년들과 조명섭 가수의 팬클럽에서 응원선플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조명섭 가수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DMZ 평화이음 콘서트’에 참여하여 방역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한 바 있다.

현인의 환생이라 불리는 가수 조명섭은 지난 28일, 첫 정규 앨범 ‘My Songs’를 발표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12곡 중 9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강진군 예비 중학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강진군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관내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 중 중학교 진학하는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예비 중학생의 경우 별도 프로그램이 없어 그동안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과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수준별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거쳐 중학교 예비 학습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특별프로그램은 6학년 졸업생들이 중학교 교육과정 중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수학과 한국사 과목을 위주로 주 2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밥상머리 인성교육, 댄스아카데미 등 프로그램과 연계해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교육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학생들이 도움을 받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2022년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우선순위 모집대상은 2자녀 이상‧맞벌이‧저소득‧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가정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강진읍과 군동면에 거주하는 초등 4학년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학생이다. 전화신청 및 청소년수련관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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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oh 2022-09-21 21:25:39
조명섭 가수 노래는 대단한 실력입니다

cmx11 2022-07-26 23:49:36
더 많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sunple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선플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다같이 건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자.인터넷상의 악플을 없애겠습니다.

장니 2022-07-17 00:47:20
이미지 좋은 스타는 캠페인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캠페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수 있으며, 신문, 인터넷, 서적, 노래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캠페인의 의미를 알리고, 캠페인에 자원할 수 있습니다.악플의 심각성에 대해 더 많은 사람이 알고 다른 사람이 악플을 달도록 감시한다.악플은 타인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인터넷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유지한다.

겨울 2022-02-18 19:33:16
아름다운 가수 조명섭 승승장구하세요

w 2022-02-18 19:32:36
조명섭 가수는 개념 가수 이고
목소리는 국보급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