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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 문화]
[오늘의 교육 문화]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2.2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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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투‧개표 선거 사무 참여 교원 등에 대해 건강 보호, 방역 안전 위한 특단 대책 마련해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前 부산교대 총장)는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교육부에 전달한 건의서를 통해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에서 투‧개표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들에 대해 철저한 방역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일일 1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확진자도 투표에 나서게 되면서 교원을 포함한 선거사무 인력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신학기 개학 직후 있는 대선에 선거사무원으로 참여하는 교원의 경우, 선거 직후 교실에서 학생과 접촉하고 교육을 해야 하는 만큼 부담도 더 큰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누구보다 철저한 건강 보호 및 방역 안전을 위한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에 대해서는 “선거사무원인 교원이 선거일 전후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검사 당일 복무는 공가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관위에는 “안전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안전조치 강화 매뉴얼 마련‧안내, 확진‧격리자 투표를 안전하게 관리할 충분한 방역 지원 인력 배치, 투표 업무 종사자에 대한 방호복 등 방역물품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개정된 공직선거법 적용으로 선거 시간이 연장된 만큼 투표사무 담당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하윤수 회장은 “선거사무 교원에 대한 철저한 보호와 방역이 곧 학생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거 전후 학교 방역체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고, 교육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2년 녹색문화대학 청년농업CEO과정 입학식 개최]

 

강진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도 녹색문화대학 청년농업CEO과정’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유미자 부군수,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강진 농가살림연구소 대표, 청년농업CEO과정 수강생 38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에 대한 축하와 지역리더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녹색문화대학은 강진군 전문 농업인 양성 교육과정으로 2005년도에 개설해 1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기 1,437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청년농업CEO(38명), 친환경한우(54명), 묵은지전문가(52명)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청년농업CEO과정은 청년 농업인의 농업 경영 마인드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후계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2022년 처음 개설된 과정으로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이해 및 적용, 농기계 이론 및 실습, SNS활용 직거래, 유튜브활용, 농업 법률, 회계 교육 등을 11월 말까지 매달 첫째, 셋째 화요일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우리 군 소득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농업 분야의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후계 농업 경영인 양성이 절실하다”며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강진군 청년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키워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기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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