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지방공기업 협의회의 연대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간담회에서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이하 전공협)와 서울시 자치구공단 이사장연합회(이하 서공연)가 업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공협은 전국 35개 기관, 서공연은 서울시 23개 기관이 회원으로 구성된 만큼 지방공기업 협의회의 협력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규학 전공협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전공협은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위한 역할이 있다면 언제든 희생정신을 가지고 참여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상국 서공연 회장은 “평가원이 앞으로도 전국에 흩어져 있는 지방공기업 협의회를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치국 평가원 이사장은 “지방공기업 협의회 간 현안업무가 다르고 쉽지 않은 자리임에도 함께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 협의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방공기업의 발전이라는 하나된 목표 달성을 위해 평가원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지방공기업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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