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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화 음료 '제주 말차 샷 라떼' 500만잔 돌파 
제주 특화 음료 '제주 말차 샷 라떼' 500만잔 돌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3.1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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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린 한라봉 모히또 블렌디드. (스타벅스 제공)
제주 그린 한라봉 모히또 블렌디드.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2016년부터 제주 지역에서만 출시해 왔던 제주 특화 음료의 누적 판매량이 500만잔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7월 이후로 출시된 제주 특화 음료는 총 45종으로 현재는 7종의 음료가 제주 지역 전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다.

올 2월까지 판매된 제주 특화 음료는 총 550만잔이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제주 특화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는 90만잔 이상 판매된 '제주 말차 샷 라떼'로 나타났다.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와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가 각각 70만, 60만잔으로 뒤를 이었다.

'제주 비자림 콜드브루'는 2020년 출시 당시 많은 인기를 얻어 2021년 여름 시즌 '포레스트 콜드브루'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200만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3월에는 제주에서 재배된 한라봉과 키위 등을 활용해 만든 음료인 '제주 그린 한라봉 모히또 블렌디드'와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 등 2종을 제주 지역 22개 전 매장에서 출시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2016년을 시작으로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이천햅쌀 라떼' 등 지역명을 반영한 로컬 음료를 출시해왔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제주특화 음료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물과 지역 특색 이미지를 착안해 상품 개발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많은 제주도민분들은 물로 관광객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향후에도 제주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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