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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홈페이지 폭주로 마비, 재택 응시 차질
오늘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홈페이지 폭주로 마비, 재택 응시 차질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3.24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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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3월 고1·2·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시험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2022학년도 3월 고1·2·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시험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오늘(24일)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 중인 가운데 재택 응시자들이 문제지를 내려받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 시스템' 홈페이지가 시험 시작과 동시에 폭증한 접속량을 감당하지 못하며 일시 마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인한 재택 응시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서 영역별 시작 시간에 맞춰 제공되는 문제지를 내려받아 응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간에 맞춰 학평을 보려는 학생들은 △오전 8시40분 국어 △오전 10시20분 수학 △오후 1시10분 영어 △오후 2시50분 한국사 △오후 3시35분 탐구 순으로 다운을 받아야 한다.

다만 이 홈페이지에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학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교 1·2·3학년이 동시에 학평을 치르는데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해 재택 응시자가 늘면서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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