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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문화]
[오늘의 교육문화]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3.2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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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23일 인수위 찾아 교육정책 개선 핵심어젠다 전달‧촉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권택환)는 2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교육부 존치와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시행 유예 등을 촉구했다.

권택환 교총회장 직무대행과 하윤수 전 교총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를 만나 새 정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 개선 핵심 어젠다를 전달했다. 주요 어젠다는 △독립 중앙부처로서 교육부 존치 △준비되지 않은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시행 유예 △이념 과잉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재검토 △자사고‧외고 등 2025년 폐지 시행령 재개정이다.   

교총은 먼저 “교육감 이념에 따른 지역 간 교육 격차, 불평등을 조정‧해소하고, 균등하고 안정적인 학생 교육을 위한 교육재정, 교원수급, 교육과정을 위해서는 독립 중앙부처로서 교육부 존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유보통합, 초등돌봄 내실화, 기초학력 보장 등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교육공약 수행을 위해서도 교육을 전담‧책임질 독입제 집행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헌법이 명시한 국가의 교육책무와 교육법정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개편에 대해서는 “준비도 합의도 실종된 교육과정 대못박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념 과잉의 민주시민교육만 부각하며 노동, 인권, 평등 가치만 과도하게 강조하는 것은 교육 편향과 정치화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교육감이 촛불집회 기록집인 ‘촛불혁명’을 민주시민교육자료로 일방 배포하고, 여당 국회의원이 홍익인간 교육이념을 삭제하고 민주시민을 강조하는 법 개정까지 추진하는 일이 벌어진바 있다”고 밝혔다. 교총은 “국가교육회의가 국민 10만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강화돼야 할 교육영역 1순위는 ‘인성교육’이었고, 민주시민교육은 최하위권에 불과했다”며 “민주, 노동 편향 가치를 ‘인성교육’ 가치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1호 교육공약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준비 없이 2025년 전면 시행만 강행하는 것은 전형적인 정책 대못박기”라며 “정규교사 충원,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대입제도 개편 등이 충분히 선결될 때까지 유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결과,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8만8천여명의 교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금까지 정부는 어떠한 정규교원 수급대책조차 밝힌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자사고‧외고 등을 2025년 일괄 폐지하는 시행령에 대해서는 ‘재개정’을 촉구했다. 교총은 “자사고 등이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관리‧지원해 학생‧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고교체제는 정권과 교육감의 이념에 따라 좌우되지 않도록 학교의 종류와 운영의 기본적인 사항을 법률에 직접 명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택환 직무대행은 “교육은 정파와 이념, 독주와 독점에서 벗어나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야 한다”면서 “교육의 전문성을 보호하고,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권리와 의무가 균형을 이루는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정책을 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교원들은 학생 교육과 방역 최일선에서 과중한 업무를 감당하며 헌신하고 있다”며 “교권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2022 영은미술관 입주작가 YAFP 김지혜 개인전]
-’<접촉> - 표피와 표피 사이‘ 라는 제목으로 2022년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영은미술관 2전시실에서 전시 개최

영은미술관은 공간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 YAFP 김지혜 작가의 ‘<접촉> - 표피와 표피 사이’展을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한다.

김지혜 작가는 자연으로서 도시를 촬영하며, 촬영한 이미지의 원본은 어떠한 이미지였는지 모를 정도로 이미지를 구상하는 디지털 입자의 픽셀을 극한까지 확대하거나 밀어낸다. 그렇게 확대한 이미지는 강한 질감이 느껴지는 추상적인 이미지로 바뀐다. 납작해지고 평평해진 세계를 제대로 감각하고 인식하고자 하는 작가의 시도는 평면적 세계에 대한 공감각적 인식 태도를 담아낸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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