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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디젤·휘발유 중고차 시세 하락 ... 유가 급등에 소비 심리 위축
4월 디젤·휘발유 중고차 시세 하락 ... 유가 급등에 소비 심리 위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4.04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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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케이카)
(사진제공=케이카)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의 4월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디젤차 중고차 가격은 최대 7.6%, 가솔린차의 경우 최대 4.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소비 심리가 위축돼 중대형 등 연비가 낮은 차종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했다. 여기에 3월부터 본격화된 디젤 가격 급등으로 디젤 비선호 현상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디젤차인 BMW X1이 전월 대비 7.6% 하락한 1217만원으로 시세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BMW 5시리즈는 5.2%, 1시리즈 4.5%, 제네시스 G80 3.8%, G70 3.2% 등 순으로 하락했다.

가솔린차 중에선 BMW 5시리즈의 중고차 가격 하락폭이 4.6%로 가장 컸다. 이어 제네시스 G80 3.8%, 현대차 더 럭셔리 그랜저·지프 글래디에이터 3.2%, G70 3.1% 등 순으로 떨어졌다.

박상일 케이카 PM 팀장은 "3월 들어 디젤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보니 중대형 차량 중심으로 휘발유와 디젤 차량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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