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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만든다 ... 카카오 주요 출자자로 참여
서울시, 국내 최초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만든다 ... 카카오 주요 출자자로 참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4.04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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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아레나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4일 국내 최초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봉구 창동에 생기는 서울아레나 공연장은 연면적 약 12만㎡ 규모로 최대 2만8000명까지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다. 아레나급 음악 전문 공연장 1만8000여석, 중형공연장 2000여석과 영화관, 판매·업무 시설이 들어서면 연간 180만명의 관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 실시계획 승인과 건축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착공,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하는 사업시행자는 ㈜카카오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가칭 서울아레나㈜다.

서울아레나 사업은 서울시가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사업시행자가 자기자본 등 총 3120억원 전액을 투입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카카오는 준공 후 30년간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시설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BTO)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사업이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인 '씨드큐브 창동'과 함께 창동·상계 균형발전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아레나와 중랑천을 연결하는 수변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동부 간선도로 상부에 수변 문화공간과 중랑천 음악분수도 조성한다.

오 시장은 "그동안 K팝과 K컬처의 위상에 걸맞은 음악전문 공연장이 없어서 체육시설을 빌려 쓰거나, 대형콘서트나 해외 팝가수들의 내한공연이 무산되는 일이 있어왔다"며 "2025년 '서울아레나'가 문을 열면 문화도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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