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3월 24일 소통·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1/4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경영 현안과 근로조건 개선 등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노사상생교육 참여 및 상반기 노사한마음 행사 추진 등 근로자 측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이 더욱 요구됨에 따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단 평가원 노동조합 위원장은 “올해 첫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근로자참여법 등 관련법령을 준수하도록 서로 노력하는 노사관계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치국 평가원 이사장은 “지난해 단체협약 체결에 이어, 올해는 절차적 공정성을 지키며 조화롭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형성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노사협의회를 통해 작은 사안부터 큰 사안까지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지방공기업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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