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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ELS 발행금액 12조원 … 전분기比 52% ↓, 전년比 36%↓
1분기 ELS 발행금액 12조원 … 전분기比 52% ↓, 전년比 36%↓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4.18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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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ELS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분기별 ELS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은 12조3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24조9942억원) 대비 51.8%, 전년 동기(18조8081억원) 대비 36%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ELS 발행종목수는 3989종목으로 전년 동기(4627종목) 대비 13.8%, 직전 분기(4193종목) 대비 4.9%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92%(11조702억원), 사모가 8%(9689억원)을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3%, 사모 발행금액은 60.7%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국내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2.9%인 8조7708억원,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ELS가 18%인 2조1723억원을 차지했다.

해외지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홍콩H지수(HSCEI), 니케이(NIKKEI)225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7조9965억원, 2조3916억원, 1조9282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각각 4.3%, 13.6%, 13.3% 감소했다.

유로스톡스(EURO STOXX)50 및 홍콩항셍지수(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8조1316억원 및 27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각각 3.2%, 200% 증가했다.

국내지수인 코스피(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4조3037억원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52.7% 줄었다.

1분기 ELS 상환금액은 7조69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 직전 분기 대비 62.4% 감소했으며,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4조385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7%를 차지했다.

또한 3월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2조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직전 분기 대비 7.6% 증가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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