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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 1.5℃' 모바일 앱 출시 - 탄소중립포인트 통합플랫폼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 출시 - 탄소중립포인트 통합플랫폼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4.2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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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탄소중립포인트 통합플랫폼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참여 방법, 개인별 실적 등을 일괄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앱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3종류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하는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22일부터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기후행동'으로 검색한 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통합플랫폼 모바일 앱의 가장 큰 특징은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3종류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회원가입, 포인트 적립 방법, 제도 참여기업, 개인별 누적포인트 조회 등 기존의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했던 정보를 이 모바일 앱에서 일괄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28일까지 광진문화재단(22일), 코엑스(24~25일), 서울광장(26~27일), 여의도광장(28일)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행사 기간에 관련 전시관(부스)을 방문하면 무인단말기(키오스크)와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가입하거나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내려받은 후, 리필스테이션에서 샴푸, 바디워시 등을 담아서 가져갈 수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개인별 참여 횟수나 실적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개인별 상반기 실적에 따라 5월에 첫 지급을 시작하며, 하반기에는 매월 개인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꾸준한 갱신을 통해 사용자 인근에 제도 참여매장 위치를 안내하는 등 추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탄소중립 통합플랫폼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개인의 탄소중립 활동 실적과 포인트 적립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모여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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