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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급격한 쏠림 땐 시장안정 조치"
기재차관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급격한 쏠림 땐 시장안정 조치"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4.29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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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9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급격한 시장 쏠림이 발생할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한다는 원칙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회의에서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의 코로나 봉쇄조치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3원 상승한 12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70원대로 올라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던 2020년 3월 19일(종가 1285.7원) 이후 2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 차관은 "미국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한미 금리차 축소 및 외국인 자금 유입 둔화에 대한 우려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의 급격한 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다만 "글로벌 금리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변동성도 지속될 가능성이 상당한 만큼 향후 금리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실물경제의 파급 효과 등을 예의 주시해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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