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석훈이 뮤지컬 배우로 '원더랜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석훈은 30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WONDERLAND FESTIVAL 2022'(원더랜드 페스티벌 2022, 이하 '원더랜드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이번 '원더랜드 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 클래식, 재즈, 뮤지컬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19로 야외 페스티벌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게 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새로운 페스티벌의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펼치고 있는 이석훈은 이날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오른다. 특히 국내 뮤지컬 음악을 대표하는 김문정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더피트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줄 것이라 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석훈은 올해 2월 성료한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을 비롯해 '웃는 남자', '킹키부츠', '광화문연가',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명 뮤지컬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았다.
또 최근 데뷔 14년 만의 첫 솔로 정규앨범 '같은 자리' 발매 이후 소극장 콘서트 '다시, 쓰임'을 성황리에 마치며 명품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빛냈다. 이 밖에도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의 DJ는 물론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 유튜브 채널 '썰플리' 등 다채로운 방송과 콘텐츠를 오가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석훈이 출연하는 '원더랜드 페스티벌'은 30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