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출발 편 탑승객을 위해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2020년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과 함께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시범운영해 왔다.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는 인천공항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위탁수하물 바코드 번호, 좌석번호 등을 입력하면 수하물의 탑재 여부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이 부친 수하물에 대한 접수여부, 개장검색 대상인 경우 개장검색 진행상태, 항공기 탑재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자체 시스템을 사용하는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하와이안항공은 이용할 수 없다.
공사는 앞으로 출발 수하물뿐 만 아니라 도착 수하물 위치 확인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는 인천공항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모바일앱을 다운을 받아 사용하면 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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