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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거제시 김해시 충주시
[오늘의 지자체] 거제시 김해시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2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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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안전 지역연대, 가정폭력·아동학대예방‘보라데이’캠페인 실시]

 

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난 9일 거제면 장터를 찾아 아동, 청소년 그리고 여성이 THE 안전한 거제를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보라데이‘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뜻 깊었던 자리로 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지역연대, (사)거제가정상담센터, 거제시 여성가족과, 거제경찰서, 시민자원봉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15여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만으로도 안전한 지역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안전에 취약성을 지닌 이웃의 인권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하였고, 가정폭력 및 가정내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이동상담차량도 같이 운영하여 지역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한경수 여성가족과장은 “젠더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 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로 위험에 처한 아동, 청소년 그리고 여성의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지역주민과 협조하여 더욱 더 안전하고 행복한 거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해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만51~70세 검진비용 90% 지원 제공

김해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4월에 사업 공모에 신청, 함안군과 함께 경상남도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51~70세 여성농업인으로 읍·면뿐만 아니라 동 거주 여성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툭수건강검진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검진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되며 검진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

검진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특징을 고려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올해 일반검진 대상자인 짝수 연도 출생자는 일반건강검진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함께 받을 수 있고 홀수년도 출생자는 특수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희망자는 5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사전 수요조사 때 신청서를 제출한 여성농업인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특수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으로 참여하고 싶은 경우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병원도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으로 참여를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농업인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 ‘지식산업센터’조성]

조감도
조감도

 

- 바이오헬스 혁신 성장 위한 공공임대형 입주공간 건립

충주시가 대한민국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의 중추로 거듭나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2024년까지 서충주 기업도시 내에 연면적 12,17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충주 지식산업센터’를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에는 국비 160억 원, 도비 36억 원 을 포함한 총 27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소음이나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첨단형 공장시설과 근로자 지원시설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기업 입주부터 시제품 제작, 회의 등 바이오헬스 관련 신산업 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아파트형 공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지식산업센터에는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등 입주기업 지원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중앙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했다.

내년 5월 착공을 위해 건축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공장용지 확보 및 건축자재 상승과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창업기업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임대료 절감은 물론 각종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식산업센터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자리잡아 충주의 신산업 발전에도 한 획을 그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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