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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투데이] 양평군
[지자체 투데이] 양평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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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행안부 주관‘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공모에 선정]
 

 

- 복지 사각지대 파악을 위한 고령인구 현황 데이터 구축 사업, 국비 3억 원 확보

양평군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파악을 위한 고령인구 현황 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노년층의 인구, 노인 가구에 대한 현황 데이터를 구축해 이를 활용한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고령화 산업통계 DB 구축 및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청년 인턴십과 연계된 일자리를 창출, 13명의 청년 인력이 고용돼 데이터 분야에 대한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관련분야의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축된 데이터는 내년 1월 말 양평군 홈페이지(http://www.yp21.go.kr)와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이명복 데이터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공공데이터를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해 초고령사회에 선제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백안리 거주 독거 어르신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청소 및 폐기물 정리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호선)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사업으로 읍민들의 소중한 기부금 재원으로 진행되는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결정된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이 추진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으로 혼자서 무거운 생활 폐기물 등을 치우는게 힘들어 방 한쪽 쌓인 쓰레기로 건강이 심히 염려되는 상황을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회의를 통해 알리고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주거 내부에 산재된 무거운 쓰레기 등을 치우고 구석구석 청소를 하며 어르신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신호선 위원장은 “우리 이웃에는 많은 독거 어르신이 가족들과 단절돼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고 계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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