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40 (금)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3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남도교육청,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현장 방문]

 

- 진로 교육 현장 의견 청취

경상남도교육청과 고성군은 5월 12일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로 교육의 성장, 변화 등에 대비해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담당자들과 업무지원체제 구축 및 진로 교육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 진로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 최초 군단위 직영센터인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의 이점을 살려, 지역의 특징을 담은 차별화된 진로교육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타 시·도의 다양한 진로교육과 비교·고찰함으로써 발전의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은 간담회와 더불어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를 둘러보며 현황 등을 살펴보고 센터 관계자들과 운영 방안에 대해 고민을 나누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업무 효율성 증대, 진로 체험처 확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아낌없이 지원해 고성의 진로 교육 전문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세상을 배움터 삼아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설영일 센터장은 “경상남도교육청,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군과 밀착된 진로 교육 공동체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활동 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원해 청소년의 성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2020년 9월 개소 이래, 고성군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및 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가족센터, 유아기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 시행]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만 3세부터 만 6세까지의 자녀와 어머니 20명을 대상으로 유아기 부모 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맘키즈 오감 미술 놀이터’를 실시한다.

‘맘키즈 오감 미술 놀이터’는 아이와 어머니가 함께 미술 활동을 하며 부모-자녀 간의 관계를 향상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모자(母子) 상호작용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재참여를 요구도가 높아 기획됐으며, 만 3세부터 만 4세까지와 만 5세부터 만 6세까지 반을 나눠 각 4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1회기 ‘말랑말랑 개구리 알’는 재료 탐색을 통한 시각·촉각적 자극과 물감 놀이 △2회기 ‘컬러 습자지 놀이’는 가벼운 습자지를 이용한 신체 놀이 △3회기 ‘바스락 바스락 색깔 비닐 놀이’는 컬러 비닐을 이용한 동적 활동과 소근육 발달 조형물 만들기 △4회기 ‘나무의 사계절’은 시각 자료를 통해 사계절을 인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계절 나무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모자(母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유아기 자녀와 부모 간 상호작용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기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을 상승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