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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여수시
[지자체 뉴스]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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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산동 일원, ‘전라남도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 공모 선정]

 

-도비 4천 5백만 원 확보, 총 사업비 3억 원 투입해 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
-올해 완공 예정인 남산공원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

여수시는 ‘2022년도 전라남도 공공서비스디자인(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남산동(남산북3길~5길)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산동 일원에 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도비 4천 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라남도 공공서비스디자인(범죄예방) 사업’은 도심의 어두운 골목과 방치된 공터 등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공공디자인으로 개선해 범죄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당초 올해 본예산으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자체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4천 5백만 원과 시비 1억 5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사업비 3억 원으로 올해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남산동 일원은 야간 조도개선과 안심벨, CCTV 설치, 주택 침입방지 시설, 골목길 경관개선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2019년 수립한 ‘여수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범죄예방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반영하고 여수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0년에는 도내 최초로 취약지역인 국동 롯데마트와 서강동 여수시민교회 일원 2개소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남산동 안심거리 조성사업도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현재 조성중인 남산공원과의 연계를 고려해 공공디자인을 구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범죄예방디자인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존에 완료된 사업도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 6월 4일 3년 만에 ‘개장’]

 

-6월, 9월~11월 매월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최
-5월 16일~31일 판매 참가신청…종이공예, 전통놀이 체험 등 부대행사도 다채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다음달 4일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지 못했던 여수 벼룩시장을 올해는 6월과 9월~11월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거북선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와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새 상품이나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ok.yeosu.go.kr/)에서 신청하거나 여수시 지역경제과(☎061-659-3606)로 전화하면 된다.

이날 벼룩시장에서는 종이공예,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절약, 환경보호의 출발점인 여수 벼룩시장이 3년 만에 개최된다. 그동안 벼룩시장을 기다리셨던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이전 열렸던 2019년 여수 벼룩시장에는 시민 2,600여명이 참여해 물품 2,686점을 판매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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