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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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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해 머리 맞대]

 

- 12일 농촌협약 행정협의회 개최…농촌협약 대상 및 연계사업 협의 등

보령시가 농촌 365생활권 조성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농촌협약행정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협약체결 시 국비가 5년간 최대 300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농촌협약 대상 및 연계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지역거버넌스 소통·협력 채널인 ‘열두우물’을 구축하여 주민이 참여한 설명회, 포럼, 워크숍 등을 개최해 시와 각 읍면의 자원과 의제를 발굴, 지역 맞춤형 사업 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난달에는 관내 7개 중간지원조직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체계를 강화했으며,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기초계획단 정기회의, 남부생활권 단위 추진위원회, 전문가 자문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최종 계획안을 수립하고 오는 17일 농촌협약위원회를 통해 의결할 계획이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농촌협약이 체결되면 대규모 사업비가 집중 투입되어 농촌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최종 선정까지 민관이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보령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 집중]

 

- 12일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정부예산 확보 여건과 대응방안 논의

보령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대내적으로는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세입여건 악화로 경제 정상화 도모를 위한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지자체간 국비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코자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그동안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현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왔다.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5614억 원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예산 확보 여건과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XR기반 전기차 전용플랫폼 디지털 트윈시스템 구축,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증설 등 신규사업의 경우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철저히 하고 사업의 필요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를 이해설득키로 했다.

또 장항선 복선전철화, 하수시설 설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계속사업에 대한 요구액이 삭감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머드 활용 K-뷰티 활성화 등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은 신속한 수행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및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재원을 지속 건의하는 등 적극 노력키로 했다.

각종 공모사업은 선정기준에 따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중앙부처 동향 파악 및 충남도와 공조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정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방이양 사업은 충남도 관련 부서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대상사업의 누락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방안에 따라 사업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모든 사업이 2023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시, 공직자 대상 회계실무 교육 실시]

 

- 예산집행 실무능력 배양 및 회계질서 확립

보령시는 12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각부서 회계담당자 및 각종 기금, 특별회계 담당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담당자들의 회계규정 및 예산집행절차 등에 대한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회계지출의 정확성 및 책임성을 높여 회계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회계분야에 오랜 근무경력이 있는 최종오 대전광역시 북부여성가족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세출예산 집행기준, 지출, 감사사례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회계실무 현장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한 재정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전문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이 회계 담당자들의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투명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공직자 대상 ‘보령을 보령답게’ 논술공모전 발표대회 개최]

 

- 직원들의 열띤 참여로 총 154건 접수, 1차 서면 평가 거쳐 20건 발표 심사

보령시는 13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보령을 보령답게’ 논술공모전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대회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공직자 스스로 시정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서 마련됐다.

시는 앞서 개인과 부서로 분야를 구분해 개인 분야는 행정, 교육, 문화, 복지, 안전, 환경 등 전 분야를 주제로, 부서 분야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급부상한 원산도의 발전방향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논술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3월과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분야 112건, 부서분야 42건 등 총 154건의 원고를 접수했으며, 1차 전문가 심사단의 서면평가를 거쳐 개인분야 10건, 부서분야 10건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아울러 이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언어구사력, 원고의 내용, 발표자의 태도 등을 심사하여 개인 및 부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12건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고, 입상자 12명은 오는 6월 직원 모임 시 표창할 계획이다.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보령 방문의 해’이며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개최되는 해로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공직자 스스로가 시정발전의 핵심 원동력임을 잊지말고 좋은 아이디어를 수시로 제안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일본식 한자표기 토지·임야대장 ‘디지털 한글화’추진]
- 사업비 3억 6800만 원 투입 토지·임야대장 약 20만 매 한글화
-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으로 일제잔재 청산과 현대화된 토지 민원서비스 제공 기대

보령시는 올해 사업비 3억 6800만 원을 투입해 구 토지·임야대장을 한글화하는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공부다.

그러나 기존의 부책식 대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식 한자 표기로 만들어져 내용 이해 및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효율적인 토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부책식 대장 약 20만 매를 한글화할 계획이다.

토지·임야대장 원문을 정밀스캔 및 고해상도 컬러이미지로 제작한 후 토지 표시사항, 이동연혁, 소유자 정보 등을 한자에서 한글로, 일본식 연호에서 숫자로 변환해 디지털로 구축한다.

이 사업을 통해 일제 잔재의 청산은 물론 영구 보존문서를 전산화함으로써 각종 재난·재해로 인한 공부 유실의 위험성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민원인이 알기 쉽고 이해가 빠른 한글로 표기함으로써, 조상땅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등 고품질의 지적민원서비스 제공 효과도 기대된다.

최태식 민원지적과장은 “토지·임야대장의 기본정보를 난해한 한자에서 알기 쉬운 한글로 표기해 그간 불편함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민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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