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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5.17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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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창청보리밭 축제 16만명 다녀갔다]

 

2022년 고창 청보리밭에 16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코로나 떨치GO! 마스크 잊GO! 청보리밭 GO!’라는 주제로 지난 4월30일부터 5월15일까지 16일간 20만여평의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창청보리밭축제는 적게는 몇억에서 많게는 몇십억이 들어가는 많은 축제 가운데 1억원의 적은 예산을 투입해 축제기간동안 16만여명이 방문하였고, 6억6400만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경관농업축제다.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실외마스크 의무가 해제되고, 주말 사이 날씨가 화창해 가족단위는 물론, 전문 여행사 나들이객이 몰린 것이 흥행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방문객들에게는 볼거리와 먹거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축제로 평가받았다.

고창군 축제 관계자는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고창군, 축제위원회,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창청보리밭축제가 경관농업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가 끝난 후에도 학원농장 일대는 6월 초까지 황금빛 보리 들녘이 펼쳐지며, 8월 초에는 해바라기, 9월에는 메밀밭으로 꾸며져 청보리와는 또 다른 감동을 줄 예정이다.

 

 


[고창군, 국가예산확보 위한 국회·중앙부처 방문]

안규백 의원 면담
안규백 의원 면담

 

-세종시 현지전략회의 개최, 사업별 부처반영사항 점검

전북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새정부 출범에 따른 중앙부처 인사이동, 업무보고에 최대한 지역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현지전략회의’를 열었다.

이주철 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로 인한 활동의 제약이 사라진 만큼 지속적으로 부처를 방문해 설득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사업별로 부처 단계에서 확실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면 기재부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오전에는 고창군청 전부서가 해수부와 환경부, 국토부, 행안부 등을 집중방문해 ‘명사십리 연안정비사업’,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및 하수관로사업’, ‘상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및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전날(11일)에는 이주철 권한대행이 국회를 찾아 고창 출신 안규백 의원을 면담하고, 정운천, 이원택 의원실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따른 국립세계자연유산센터가 고창에 건립될 수 있도록 함께 함께 울력해 주길 요청했다.

또 장기적으로 서해안권의 해양생태 치유벨트 조성사업을 위해 해양치유지구 지정과 관련 사업이 고창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군정발전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고창의 미래 먹거리인 신규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종 고창군청 문화예술과장 컬럼.... "지역소멸, 지역의 문화력에서 답을 찾다"]

 

오태종 고창군청 문화예술과장이 '지역소멸, 지역의 문화력에서 답을 찾다' 라는 제목의 컬럼을 썼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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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지방소멸,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5,000년의 도시 역사속에서 많은 도시들은 쇠퇴와 소멸의 과정을 거쳤고 도시만의 독창성을 찾아 생존전략을 모색한 도시들은 번영을 누려왔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지역소멸 문제 해결은 지역만이 가장 잘할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재발견하고 이를 도시성장으로 발전시키는 반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핵심에 있어 지역의 문화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문화력은 그 지역에 대해서 거주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로부터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나타내는 의미로 주로 사용된다.

‘고인돌 왕국’, ‘대한민국 생태수도’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고창군도 문화적인 자산은 크게 인정받고 있지만 이를 끌고 갈 문화력은 크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문화자산만 있을 뿐 이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 지역을 응집시키는 문화력에는 관심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지역에도 변화가 일어나 문화관광재단이나 문화도시센터 등을 통한 지역의 문화와 연계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이뤄지면서 문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지역소멸을 늦추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서 몇 가지 과제가 놓여있다.

첫째, 고창이 가진 문화력을 기반으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젊고 활기찬 고창다움의 문화콘텐츠를 꾸준히 육성해 나가야 한다.

둘째, 문화력을 이끌고 갈 핵심인력 확보문제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창생을 위한 새로운 교육시스템 운영이 필요하다. 귀농귀촌인이나 외부에 활동하는 고창출신 인재 등이 언제든지 지역으로 돌아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서 창의적인 아이템과 이것을 사업화하는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셋째, 고창만의 특색있는 문화산업 기반조성이 가능한 문화도시 본도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고창군이 추진하는 치유문화도시가 본도시를 넘어 계속 항해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단합된 힘과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때이다.

넷째, 지역의 모든 산업과 연계하여 고부가 가치산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화를 매개체로 산업간 융합을 연결하는 전문조직 체계 구성이 필요하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의 기능강화를 통한 산학관 연계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역소멸 문제 해결은 지역만이 가진 특별함을 찾아 시민의 힘으로 이끌어 가는 토대 구축과 이것을 일자리와 교육, 주거서비스 등 맞춤형 시스템 정책으로 확대해 나갈 때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번영의 길로 나갈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난제를 고창군에서 해결해 나간다면 지역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지역의 모범적인 모델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본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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